"고부 갈등 때문"...'치매' 80대 시어머니 살해한 60대 며느리

    작성 : 2026-08-04 08:24:16 수정 : 2026-08-04 10:16:03
    ▲ 자료이미지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시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여성이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여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3일 오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빌라에서 함께 거주하던 80대 시어머니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발생 수 시간 뒤인 오후 8시 30분쯤 같은 건물에 사는 다른 가족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 씨는 치매를 앓는 B 씨와 오랜 기간 한집에 살며 고부 갈등을 겪어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가 고부간인 점을 고려해 A 씨의 혐의를 일반 살인에서 존속살인으로 변경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