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이적 후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며 '캡틴의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1위 KT, 3위 LG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인 KIA는 주장 나성범의 활약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성범이 가운데 몰린 변화구를 그대로 퍼 올립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외야수는 그대로 굳어버립니다.
시즌 22호 홈런.
지난 2022년 이적 이후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입니다.
나성범이 올 시즌 달라진 건 무엇보다 꾸준함입니다.
팀이 치른 100경기 가운데 96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체력 안배를 위해 쉰 경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 경기를 소화한 건데,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으로 이탈이 잦았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올 시즌 앞두고 부상을 줄이기 위해 몸 만드는 방식부터 바꿨습니다.
▶ 싱크 : 나성범 / KIA 타이거즈 주장
- "올 시즌엔 부상을 안 당하고 싶어서 안 해봤던 것도 해봤던 거 같아요. 필라테스도 해보고, 창원에 있을 때 창원 육상팀이랑 러닝 하는 것도 있었고 훈련도 같이 하고 다르게 가져간 게 많이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변화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팀 내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 중이고, 7월에만 홈런 7개를 몰아치는 등 타선의 중심에서 이름값을 해내고 있습니다.
▶ 싱크 : 나성범 / KIA 타이거즈 주장
- "매 경기, 매 타석 집중해서 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022년 이후에 친 거라 제 자신에게 반성도 됐고, 지금까지 왜 안 나왔었나 싶기도 하고..."
현재 리그 5위 KIA는 이번 주 1위 KT, 3위 LG와 차례로 맞붙으며 상위권 추격의 분수령을 맞습니다.
후반기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캡틴 나성범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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