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나흘만 20만 명대..광주·전남 1만 5,748명 확진

    작성 : 2022-04-12 1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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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진입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 7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주말과 휴일 검사량 감소로 9만 명대까지 떨어졌던 확진자 수는 이날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하루 만에 12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은 것도 지난 8일 이후 나흘만입니다.

    새로 감염된 환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전체의 18.5%, 18세 이하는 22.6%였습니다.

    광주·전남의 일일 확진자 수도 다시 1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11일 하루 동안 1만 5,7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6,659명, 전남 9,098명입니다.

    지난 11일 8,0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만입니다.

    일상생활에 따른 감염과 함께 기존 감염원인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속출했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이 1,8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와 목포 등도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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