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나주경찰서](/data/kbc/image/2022/03/1648024807_1.800x.0.jpg)
나주경찰서 직원 30여명이 초과 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3년 8개월 동안 근무시간을 늘려 입력하는 방법으로 한 사람당 100만원에서 최대 2천여만원을 부당 수령한 혐의로 나주경찰서 경찰관 28명과 행정관 1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담당 행정관이 여러 경찰관들의 근무시간을 조작해 입력한 정황을 적발하고 전남경찰청에 감찰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근무시간을 조작해 입력한 행정관을 직위 해제했으며, 부당 수령액에 대해 환수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재판 결과 등을 토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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