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생활지원비 예산이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들어서만 6만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생활지원비 예산이 바닥났다며 정부 추가 경정 예산으로 326억 원을 확보해 자치구에 우선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지원비는 보건소로부터 입원이나 격리 통지를 받고 이를 이행하면 지급됩니다.
다만 유급 휴가 이용자, 해외 입국 격리자, 격리 및 방역 수칙 위반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했던 73,704명 가운데 34,606명에게 297억 원의 생활지원비를 지급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