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아파트 2백여 세대, 녹물온수로 불편 겪어

광양지역 일부 아파트에서 녹물이 흘러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양시청은 광양지역 아파트 13개 단지, 213세대에서 온수를 틀었을 때 녹물이 나오는 현상이 감지돼 공동 저수조와 민원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지난 2013년 겨울부터 계속해서 문제가 반복되고 있지만 시와 보일러회사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만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