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만 53.7조 벌었다...최대 실적 경신

    작성 : 2026-04-30 10:01:22
    "2분기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로 추가 실적 개선 기대"
    ▲ 자료이미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 2,3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33조 8,7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2% 증가했고, 순이익은 47조 2,253억원으로 474.3%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은 매출 81조 7,000억 원, 영업이익 53조 7,000억 원을 올리며 전체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습니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선제적 시장 대응을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체 영업이익 대부분이 반도체 부문에 집중되면서 스마트폰과 가전 등 다른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업계에서는 2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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