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로 하루 밀렸던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립니다.
경기가 미뤄지면서 함께 기대를 모았던 양 팀 팬들의 응원전도 하루 순연됐습니다.
전날 1차전은 대구에 내린 비로 취소됐습니다.
이날은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가 예보돼 정상 진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번 PO는 응원 색깔의 대결이기도 합니다.
KIA는 붉은색, 삼성은 푸른색을 상징색으로 내세웁니다.

삼성은 팬들을 위해 하늘색 우비 4만 장 및 푸른색과 황금색 양면 응원타월을 준비해 푸른 물결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KIA 팬들도 준비를 마쳤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KIA 응원석을 붉게 물들인 드레스코드 열풍은 김도영의 한마디에서 시작됐습니다.
김도영은 준PO 1차전 직후 중계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드레스코드를 맞춰달라고 당부했고, 이후 응원석은 온통 붉은색으로 채워졌습니다.
김도영은 25일 취재진과 만나 응원 경쟁 구도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영은 "선수들은 자부심과 자신감이 생기고, 엄청난 동기부여가 된다"며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준PO 때 카드섹션 응원을 멀리서 봤다며 "이래서 하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준PO를 3전 전승으로 끝낸 KIA는 우천 취소로 휴식을 더 확보했습니다. 선수단에 돌던 감기도 사라졌다는 게 김도영의 전언.
정규시즌 2위 삼성도 안방에서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1차전에 나섭니다.
붉은색과 푸른색이 맞부딪히는 대구에서 어떤 응원 풍경이 펼쳐질지도 이날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