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해상풍력·K-김산업으로 다시 도약한다

    작성 : 2026-09-26 09:30:24
    ▲자료이미지

    목포시가 바다를 기반으로 한 해상풍력과 K-김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항만과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여 서남권 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입니다.

    먼저 김산업은 수출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 1억 1,076만 달러(약 1,65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규모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입니다.

    김 수출 1억 7,500만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목포시는 이러한 수출 경쟁력을 산업 기반 확충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연내 준공을 앞둔 수산식품수출단지는 가공·연구·물류·수출 기능을 집적한 수산식품산업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국제마른김거래소 설립을 통해 목포를 국내외 김 유통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수출 5,000억 시대' 실현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은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준공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를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유지보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전KPS·KMC해운·국립목포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의 기술과 인력 기반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확정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26~2030)에는 목포시가 건의한 3만 톤급 철재부두와 잡화부두 각 1선석, 목포신항 제3단계 배후단지 조성사업 등이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신항은 해상풍력 기자재의 제작·조립·운송·설치·유지보수를 아우르는 산업 전 주기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목포시는 해상풍력과 김산업을 개별 산업에 그치지 않고 항만·물류·기업·인력·수출이 연결되는 해양산업 생태계로 확장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목포항을 물류와 산업,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서남권 대표 해양거점이자 동아시아 해양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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