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여수에서 268억 양식장 피해..."고수온에 폐사"
올 여름 고수온으로 전남 여수 바다에서만 30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24일 지난 여름 여자만, 가막만, 거문도 등 442 어가에서 268억 5,800만 원 상당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피볼락 등 어류 9종, 새고막 등 패류 6종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고수온에 약한 우럭 피해가 컸습니다. 전체 피해 신고액은 890건에 걸쳐 526억여 원에 달했으나 입식 신고가 되지 않은 사례는 피해로 인정되지 않았다고 여수시는 전했습니다. 해당 해역에서는 지난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