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5일 열립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자료 제출 요구의 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습니다.
다만 증인과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은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추후 다시 심사하기로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이른바 ‘신약 로비’ 의혹이 불거져 청문회에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증인 44명과 참고인 4명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대부분 과거 제넨셀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증인 한 명 없이 맹탕 청문회를 운영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간사인 김의겸 의원은 "당시 실패한 사건을 다시 가져와 반복하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추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사위는 이날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와 자료 제출 요구의 건도 함께 의결했습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과 대통령실 고위 참모 등의 비위를 감찰하는 자리로, 최 후보자가 임명되면 지난 2016년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 사퇴 이후 10년 만에 공석이 해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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