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서울기념사업회가 5·18 민주화운동 관련 토론회를 열어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와 공식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기념사업회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이 의원실 관계자에게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고, "국회의 직인과 공공 자산을 역사 왜곡에 악용한 책임을 인정하고 스스로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정식 국회의장에게도 국회 내 5·18 역사왜곡 포럼을 방치한 데 대해 사과하고,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의 본회의 처리에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정식 의장은 지난 6월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특별법으로 보호받는 사건에 대해서는 어떤 토론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냐"며 반박했습니다.
또 "이미 정리가 끝났으니 더 이상의 토론은 필요 없다는 말은 5·18을 성역으로 인정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개별 발표자의 주장 전체가 자신의 견해나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14일에도 같은 취지로 토론회 개최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우파 단체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5·18을 '소요 사태'로 표현하는 발제 내용 등이 나오면서 당 안팎에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3,700여 명도 이 의원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며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지만, 당 지도부는 현재로서는 징계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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