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논술형 문항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과정의 큰 축인 대입 개편으로, 전국 최초로 서·논술형 평가 전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통합교육청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이 내년부터 서술·논술형 평가 전면 도입을 추진합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제도로, 우선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대상입니다.
해마다 학년별, 교과별로 확대 적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싱크 : 김경범 /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장(지난달 28일)
- "교실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체는 교육과정개발평가원이라는 새로운 조직이고요 교육과정, 수업, 평가, 공유학교, 온라인 학교, 대학 입시 이 모든 영역들이 이제 한 곳에 모여서"
이런 가운데,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대입제도 개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절대평가를 수능 전 과목으로 확대하고 과목별로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르면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치르는 2033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국교위는 이달 중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쯤 개편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적용 시기나 내용으로 비춰볼 때 통합교육청이 도입하는 평가제도와 궤를 같이 하면서,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옵니다.
채점 공정성이나 사교육 확대에 대한 우려는 풀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 싱크 : 박고형준 /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상임활동가
- "그 취지가 아무리 좋다고 할지언정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지 못하거나 또는 소통하지 않는다고 하면 서·논술형 평가도 제대로 실현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육과정의 판도를 좌우할 대입 개편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변화된 평가제도가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