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 당선, 이거는 어쨌든 개인적으로 정치적 존재감은 확실히 입증한 거 아닌가요? 무소속으로 당선이 됐는데.
△성일종 의원: 개인기가 있는 거지요. 또 당 대표를 역임했기 때문에 인지도나 명성, 지명도도 높고. 또 팬덤도 있고 그러니까. 이런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그 어려운 데에서도 당선이라는 결과를 낸 거지요
◐유재광 앵커: 이게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부산 시민들이 전재수 후보를 찍어줬는데.
부산 북구갑 여기는 전재수 의원이 3선을 내리한 곳인데 거기서 국민의힘도 아니고 민주당도 아니고 한동훈 후보를 찍어서 국회로 보내준 거는 '그래 한동훈이 너 해 봐라. 해보고 싶은 거 한번 다 해봐라' 뭐 이런 뜻 아닌가요?
▲김영진 의원: 그렇죠. 그거는 이제 북구갑 주민들의 선택이기 때문에 그거는 저는 존중을 해야 된다고 봐요.
일단 국민의힘은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치열하게 격돌하면서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35% 이렇게 나오는 데에서 15% 얻는데 그치면서 국민의힘은 거의 멸망한 상태가 됐어요.
그래서 그것도 참 그러면 왜 그런 사람을 그러면 공천을 했을까 하는 게 있고. 북구갑 주민들은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가능성에 대해서 표를 줬기 때문에 당선이 됐고. 한 90% 정도는 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역전이 된 상황이거든요.
구포, 이동, 만덕동 본투표함을 마지막에 개표하면서 역전이 돼서 1.2%인가요? 그 정도로 이겼어요. 아주 간발의 차이로 이겼는데. 실제로는 선거 캠페인을 상당히 세계 많이 했죠.
사실은 1980년대에 관광버스를 동원해서 선거운동을 했는데. 이번에 제가 부산 북구에 가서 처음으로 관광버스 선거운동을 실제로 봤어요.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북구에 살지 않은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장날 30대에서 50대씩 관광버스를 동원해서 선거운동을 지원하러 오더라고요. 그래서
◐유재광 앵커: 자발적으로 온 거 아닌가요?
▲김영진 의원: 자발적으로 온 거겠죠. 모르죠. 뭐. 자발적으로 왔는지 조직적으로 동원했는지는 제가 모르지만. 아무튼 오더라고요. 아무튼 관광버스 동원 선거운동은 저는 처음 봤어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선거 운동을 준비하면서 플랜B로 우리도 관광버스 선거운동을 준비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좀 많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국회의원 선거나 이런 지방자치 선거는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역량과 힘으로 선거를 하고. 그렇게 하는 게 정착된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유독 부산 북구에서는 관광버스 동원 선거가 부산 북구를 상당히 이렇게 좀 점령했던 그런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뭐 새로운 형태의 선거를 한동훈 후보가 보여줘서. 앞으로 각종 보궐선거에 나오는 후보들이 상당히 많이 선례로 삼아서 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이거는 뭐 자발적 팬덤으로 봐야 되나요?
▲김영진 의원: 팬덤인가요?
△성일종 의원: 그렇죠. 자발적 지지자들이라고 봐야죠. 그런 팬덤을 갖고 있으니까. 전국에서 그분들이 가가지고 여러 형태로 지원 한 그런 선례가 될 텐데. 우리 같은 사람들은 좀 부럽지 않습니까?
◐유재광 앵커: 부러워해야 되는 건가요?
△성일종 의원: 이게 그러면요. 만약에 저나 김영진 의원이 저희가 부산 가서 선거 한다고 했을 때 과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와가지고 응원하는 소리를 과연 해줄 수 있을까. 그게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그만큼 지명도가 있고 또 많은 팬덤들이 있어서. 한 후보를 그만큼 아끼고 사랑한다는 그런 방증이죠. 그런 것들을 아마 또 지역에서도 평가를 하셨을 것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한동훈 후보는 당선하면 국민의힘 복당을 공언해 왔는데. 장동혁 대표가 복당을 시켜 줄 것 같지가 않은데. 이게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러면.
△성일종 의원: 정치라고 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변수가 있잖아요. 그리고 혼자 하는 게 아니고. 시대의 흐름도 있고 국민의 요구 사항도 있고. 이 모든 것을 담아서 그 안에서 조정하고. 또 그 안에서 결론을 내고 하는 겁니다.
어떤 경우도 제가 볼 때는 뭐 '안 된다, 된다' 이렇게 결론을 미지 내놓고 하는 게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와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갈 수밖에 없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서둘러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 한동훈 의워이 지금까지 여기까지 오면서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이 당을 이끌기도 했었다는 말이죠. 그런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사안들에 대해서 정치적인 입장을 밝히는 거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냥 쑥 들어오고 나가고. 이럴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유재광 앵커: 복당을 하는 게 전혀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그런 말씀이신 거네요.
△성일종 의원: 어, 복당이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그런 결론을 무 자르듯 내놓을 수가 없는 게 정당입니다. 제가 볼 때는. 왜 그러냐면 이제 2년 뒷면 또 총선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정당의 목표는 정권을 획득해서 국가를 경영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한 목표를 위해서 가는데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야 된다. 그랬을 경우는 그게 득이 된다고 하면 하는 것이고, 실이 된다면 안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러한 판단에 대한 것들은 이제 시기가 되면 국민들의 여러 의견이나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결정들을 하자. 그건 여야가 다 똑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일정한 세력을 갖고 세력화하는 것보다는 못 들어오게 해서 그냥 바깥에 무소속으로 있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김영진 의원: 제가 보기에는 뭐 국민의힘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진로와 향후 거취에 관해서는 그 당과 한동훈 후보가 결정해야지. 거기까지 저희들이 입장을 낼 성질은 아닌 것 같아요.
한동훈 후보는 제가 보기에는 이제 본인이 국민의힘에 복당해서 국민의힘을 먹고 싶은 생각이 있겠죠. 그런데 그게 호락호락할까요? 그러기는 쉽지 않을 거고.
또 과거에 여러 가지 그 관계 속에서 상황들이 좀 있고 그래서. 간보기를 좀 많이 할 것 같아요. 간보기 정치가 많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복당이 안 되고 계속 무소속으로 한다고 한다면 이제 마지막 결단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창당을 해서 당을 만드느냐. 여기에 대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계속 간보기 정치를 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 될 거다.
그리고 그거는 한동훈을 받아주느냐 마느냐 그거는 국민의힘에서, 국민의힘 현재 지도부와 국민의힘에서 판단할 일이다. 그렇게 생각해서 제3당이 더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한동훈 의원은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저지 이거를 공언을 해 왔는데. 실제로 저지할 수 있느냐 여부를 떠나서. 어쨌든 계속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각을 세우면서 공격할 텐데 계속. 불편하지 않나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vs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KBC '여의도 진검승부'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 진금승부"를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