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주간의 뜨거운 정치권 이슈를 촌철살인의 시각으로 들여다보는 '여의도 진검승부', 손솔 진보당 의원,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손수조 대변인: 안녕하세요.
▲손 솔 의원: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일단 이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국을 돌면서 유세를 하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손수조 대변인: 맞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보수에 굉장히 큰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신 분이고요. 여러 가지 화면을 통해서 여러분들도 보셨다시피 엄청난 인파가 지금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도 그럴 것이 그간에는 어떤 정치적인 행보를 안 하셨잖아요. 거의 9년 만에 이렇게 이제 현장에서 시민분들을 만나 뵙는 건데.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는 워낙 명분을 중요시 여기시는 분이고. 대한민국이 굉장히 지금 위기다.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그러니까 사실 삼권분립이 지금 무너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현상을 목도하시면서 대한민국이 굉장히 위기다 라는 그런 심정에서. 또 경제도 많이 어렵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좀 시민 분들을 만나서 위로도 드리고 싶다. 이런 차원에서 지금 이제 선거 전에 직접 뛰어드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리워했던 많은 분들이 직접 현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뵙기 위해서 정말 많은 인파들이 몰려왔고요. 많은 곳 가셨죠. 대구는 당연히 가셨고 부울경 그리고 어제는 강원 지역까지. 충청도 이제 중원도 한번 가시면서 그야말로 전국을 거의 뒤집고 있다. 저는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선거에 대한 영향도 저는 꽤 클 거라고 보거든요. 지금 이제 선거 여론조사는 깜깜이 기간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공표를 할 수는 없지만 그 전에 나왔던 여론조사를 보면 예를 들어 대구 같은 경우는 많이 이제 오차범위 내의 접전이었던 그 상황이 이제 추경호 후보가 완전히 뒤집어엎는 그런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이 아마 전국적으로 번지지 않을까 저는 예상해 봅니다.
◐유재광 앵커: 대한민국이 위기여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판을 하셨다. 뭐 이런 말씀인 것 같은데.
▲손 솔 의원: 뭐 저는 좀 황당하고요. 국민의힘이 미래로 가는 게 아니라 과거로 가고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탄핵된 대통령 보유한 정당이라고 자랑하는 건지 묻고 싶고요. 저는 근데 박근혜 씨가 이렇게 나오는 거 보고 좀 섬뜩한 게 10년 만에 부끄러움 없이 박근혜 씨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면 지금 10년 후에 윤석열 씨도 돌아다니는 그런 상황을 목도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저는 이런 좀 섬뜩한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아무리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엉망이라고 해도 박근혜 씨가 이렇게 선거 운동을 한다는 것이 좀 잘 이해가 되지 않고요. 국정을 망가뜨려서 국민들께 심판 당한 대통령인데. 탄핵된 대통령 아닙니까. 윤석열 씨도 탄핵됐고요.
◐유재광 앵커: 뭐가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말씀하시는 표현을 따르면 박근혜 씨를 불러냈을까요?
▲손 솔 의원: 아니 장동혁 리더십으로는 선거 돌파가 안 되다 보니까 그냥 과거의 유명세를 좀 끌어다 쓰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 심지어 이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리더십 구축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사실 부산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뒤지고 있는 것도 저는 좀 놀랍긴 합니다. 그런 리더십이 좀 세워지지 않다 보니까 이렇게 과거를 불러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것이 과연 국민의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손수조 대변인: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됩니다. 도움이 많이,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되고요. 공교롭게 부산을 찾으셨던 날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부산 찾았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마치 선거 운동을 하듯 본인이 지방선거 후보가 된 듯 파란색 옷을 입고 나타났더라고요. 그래서 뭐 선거 개입이다 이런 논란도 있었는데 그걸 차치하고. 그 뒷날 언론의 보도량을 한번 보십시오.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 찾았던 내용은 거의 어마어마한 보도량을 보였습니다. 거의 300개 이상의 보도가 났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찾은 게 묻혔어요. 그래서 시민분들의 반응이 정말 달랐다. 왜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반응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반응이 부산에서 달랐을지. 현역 대통령이 못 이기는 겁니다. 왜 그런지 한번 저는 느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보시면.
◐유재광 앵커: 박근혜가 이재명을 이겼다 그런 말씀인가요?
△손수조 대변인: 그렇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도 그렇고 언론 보도량도 그렇습니다.그래서 왜 그런지를 한번 민주 진영에서는 반성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유재광 앵커: 반성할 일인가요?
△손수조 대변인: 그렇죠. 예전에 탄핵 대통령이다. 그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서는 될 일이 아니고. 민심이 왜 들끓고 있는지 왜 그러면 그렇게 말씀하시는 탄핵 대통령 그 예전에 탄핵 대통령을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보다 더 열화와 같이 응원을 하는지를 한번 돌아봐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손 솔 의원: 아니 그러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이 좀 올라야 되는 거 아닙니까?
△손수조 대변인: 아니죠. 그것이 무조건, 박민식 후보는 또 박민식 후보만의 사정이 또 있는, 그 지역의 사정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 연결 짓기는 저는 힘들다고 보고,
▲손 솔 의원: 아니 박민식 후보 응원하러 가신 거 아닙니까? 박근혜.
△손수조 대변인: 안 갔어요. 거기는 안 갔고 부산 전체를. 기장에 갔어요. 기장. 구포시장도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안 가셨고. 지금 민주 진영에서 정청래 대표는 뭐 방금 손솔 의원님과 비슷한 말씀을 하세요. 탄핵 대통령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돌아다닌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범죄 후보자 낸 민주 진영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지금 경찰관 폭행하고 댓글 조작하고 뭐 그런 범죄자들만 지금 후보를
◐유재광 앵커: 누군가요?
△손수조 대변인: 누구냐고요? 모르십니까? 정원오 후보가 경찰관 폭행했잖아요. 그런 범죄자 후보는 본인들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시민들이 이렇게 열화와 같이 뜨겁게 응원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뭐가 부끄럽단 말입니까. 저는 부러워하는 것 같아요. 민주 진영에서는 그 누구도 뭐 전 대통령 중에서 이렇게 뜨거운 인파를 몰고 다닐 수 있는 대통령이 있나요? 문재인 대통령 전 대통령 한번 전국 돌면서 이렇게 다니시면 어떤 반응일까요.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유재광 앵커: 나오면 선거 개입한다고. 전직 대통령이 선거 개입한다고 막 뭐라고 하지 않을까요? 국민의힘에서는?
△손수조 대변인: 전직 대통령의 선거 개입은 지금 뭐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하는 건 문제겠지만, 전 대통령은 당연히 지지할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에 그것은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지난 총선 때 등판했던 적이 있죠. 부산 같은 경우는 한 바퀴 싹 돌고 가셨는데. 그 뒤로 여론이 많이 떨어졌던 경험도 있죠.
◐유재광 앵커: 왜 열광이라면 열광이 있는 거는 현상인 것 같은데. 왜 그렇다고 보세요?
▲손 솔 의원: 글쎄요. 국민의힘 내부 지지자들이 그러실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전 국민적인 평가가 그럴 수 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수도 좀 분열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부산 같은 경우에는 한동훈 박민식 단일화도 안 되고 이렇게 나눠져서 됐고. 평택에서도 유의동 황교안 그렇게 나눠져서 결국에는 가는 거거든요. 그러면 박근혜 씨가 지금 뛰는 거는 본인을 되게 좋아했던 뭔가 전통적인 보수를 결집하고자 하는 의도인 것 같은데. 거기에서는 뭐 소구력이 있을 수 있으나 윤석열 탄핵 박근혜 탄핵 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좀 따가운 눈초리를 저는 보내실 거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근데 뭐 열광하시는 분들은 열광하시겠지만, 확장력 측면에서 있을까요? 그런 게?
△손수조 대변인: 선거에 있어서는 맞습니다. 각 진영의 결집도 중요하고요. 확장력도 중요합니다. 각각의 역할 그 롤이 저는 다르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이 결집에서는 탁월한 그런 또 능력이 있으신 상징적인 분이기 때문에. 우리 손솔의원님 지적해 주셨던 거 저도 인정하거든요. 보수 내에서의 분열이 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유 이번에는 미워서 투표 안 하련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그런 분들에 대한 어떻게 보면 결집을 저희가 또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께 굉장히 지금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부분에서는 확실한 역할을 해 주신다. 또 이렇게 보죠.
◐유재광 앵커: 숨어 있는 한 표 한 표를 다 끄집어내시고 있다. 뭐 그런 말씀인 거네요.
△손수조 대변인: 맞습니다.
▲손 솔 의원: 상황이 근데 좀 웃기죠. 박근혜 수사를 했던 게 윤석열 한동훈인데. 윤 어게인과 박 어게인이 같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런 것도 잘 모르겠고요. 뭐 어떻게든 선거에서 이겨보겠다 이런 건데. 내부에 그런 갈라져 있는 상황이 봉합될 수 있는 정도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평가받게 될지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그러고 보니 징역 30년 구형했던 게 한동훈 당시 서울지검 3차장 검사가 직접 나와서 구형을 했는데. 약간 복수전인가요?
△손수조 대변인: 그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고요. 깨끗하게 인정하면 됩니다. 그때는 그게 나의 일이었고 지금은 돌이켜 보니 뭐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라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이제 그래서 그때의 결정은 그래 내가 했다. 뭐 이렇게 하면 되는데. 지금 이제 '왜 윤석열 대통령이 한 걸 나한테 뒤집어 씌우냐' 이런 식으로. 내 책임은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니까. 또 보수 이제 일각에서는 그건 잘못된 부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 한동훈 서울지검의 제3차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구형을 한 것이 굉장히 좀 언론에서 많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여러 자료들을 보면 한동훈이 직접 구형을 했다 라는 것이 많은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본인이 이제 회피하려고 하다 보니까 오히려 역풍을 지금 맞고 있는 상황도 있는데요. 그래서 사실 우리 이제 한동훈 후보께서는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이렇게 스킨십이라고 할까요? 더 이제 조금 진솔한 모습을 보이시면 그래도 또 잘 이렇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바다의 날에 부산 가 갖고 '명실상부한 해양 수도로 부산을 만들겠다' 라고 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선거 개입이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손 솔 의원: 근데 너무 바다의 날이었어 가지고 부산하고 잘 연결이 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워낙 계속해서 전국을 돌고 계시다 보니까 뭐 그런 것 같습니다. 시장도 종로에서도 시장도 많이 가시잖아요 그러면 움직이는 것마다 다 선거 개입이라고 하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손수조 대변인: 사실 대통령이 선거 전에 여러 시장이나 지역 가는 거는 뭐 이건 여야 할 것 없어요. 늘 갔었고 또 반대쪽에서는 늘 선거 개입이라고 지적을 했었어요. 그래서 이거는 사실 뭐 여야 똑같으니까요. 도긴개긴이다. 뭐 이렇게 가고요. 근데 너무 노골적이었어요. 근데 파란색으로 옷을 다 맞춰 입고 가는 거는 그건 좀 너무했고요. 한 달에 네 번이나 지금 부산에 이건 조금 과한 측면이 있다고 저도 보는 것이고. 또 그날이 서소문 사고가 있었던 날 아닙니까. 근데 또 부산에서 회 먹방을 하다 보니까 이런 거에서 조금 이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겁니다.
◐유재광 앵커: 한동훈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를 한동훈과 이재명의 대결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손 솔 의원: 뭐 그거는 이미 아닌 걸로 거의 결론 난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이재명 대 한동훈으로 하고 싶어 했던 거는 저는 좀 실패했다 이렇게 보고요. 근데 저의 생각보다는 한동훈 후보가 부산에서 선전을 하고 있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손 솔 의원: 모르겠습니다. 부산 시민들께서 이제 국민의힘엔 이제 투표 못하겠다. 뭐 이런 생각을 또 하시는 게 있지 않나 싶고, 다만 이제 국민의힘, 부산이 다 국민의 힘이에요. 의원들이. 지금 딱 원래 전재수 의원만 있었던 자리가 민주당이었는데 여기에서 저는 좀 현재 이재명 정부가 됐고, 부산에 좀 힘을 실어주시려면 민주 진보 진영이 일을 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이제 깜깜이 들어가기 전에 여론조사 결과 보면은 어쨌든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올라가는 흐름이었는데. 이대로 가면 되는 거 아닌가요?
▲손 솔 의원: 그래서 저는 대단히 불안하게 보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왜 불안한가요?
▲손 솔 의원: 참 걱정이고요. 부산을 위해서라도 좀 이제 정부와 잘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의원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고, 예산이나 전체 기조에서 좀 힘을 받아서 부산을 정말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후보를 찍어주셔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입니다.
◐유재광 앵커: 박민식 후보는 삭발까지 했는데. 왜 계속 빠지는 그런 흐름을 보일까요?
△손수조 대변인: 부산 북갑이요 이번에 너무나 핫한 나머지 여론조사가 40번 넘게 돌았습니다. 그러니까 공표 비공표 합해서요. 그러니까 얼마나 많이 북구 시민분들께서 지치셨겠어요. 그리고 그 말인즉슨 받는 사람만 받았어요. 그러니까 굉장히 북구갑에 부산 북구갑에 여론조사의 표본이 굉장히 오염되어 있어요. 정치적으로. 그래서 지켜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여론조사의 그 편차라는 게 물론 여론조사 추세는 중요합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박민식 전재수 후보가 붙었던 총선이 있었어요. 그때 마지막 여론조사 공표 때 차이가 갭이 26%로 났습니다. 58 대 32였어요. 근데 막상 개표를 해 봤을 때 몇 프로 차이인지 아십니까? 2% 차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이만큼 그 표본 자체의 오염도가 조금 높고요.
◐유재광 앵커: 박민식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그러면.
△손수조 대변인: 당연하죠. 왜냐하면 제가 직접 현장을 갔다 왔거든요. 여러 번 갔다 왔거든요.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북구 갑에서의 여론조사는 표본 자체가 정치적으로 과표집된 게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고요. 그리고 이것이 개표됐을 때는 정말 다른 수치를 여러분 보실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손 솔 의원: 부산에서의 결과가 사실 국민의힘에게 가장 중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재광 앵커: 왜죠?
▲손 솔 의원: 사실 한동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왔는데 국민의힘 후보를 이미 이미 꺾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이렇게 간다고 하면 사실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만큼은 못하게 해야 된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지원도 하고 했던 거 아닙니까? 저는 국민의힘 의원들 입장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국회에 들어온다면 대단히 불편해하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거든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그러면 민주당도 불편하고 이재명 대통령도 불편하고 국민의힘도 불편하고. 다 불편한 건가요?
▲손 솔 의원: 지금 원내에 있는 사람 중에는 한동훈 후보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뭐 그렇지만 저는 그래서 박민식 후보님이 좀 선전을 해 주셔야 국민의힘에게도 좀 낫지 않나 그런 생각이고요.
◐유재광 앵커: 한동훈이 되느니 차라리 박민식 되라 뭐 그런 거?
▲손 솔 의원: 그런 건 아니죠. 그런데 국민의힘의 입장에서도 이 결과가 좀 중요하지 않습니까? 내부에 이게.
△손수조 대변인: 하정우 후보가 초반에 너무 밀려서 그런 거예요. 하정우 후보가 처음에 치고 나갔으면은 이렇게 한동훈 대 박민식으로 보지도 않을 거예요. 근데 하정우 후보가 초반에 오빠 논란, 손 털기 논란, 뭐 이런 거 하면서 굉장히 초반에 무너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이런 구도가 오히려 전 됐다고 보고. 저는 개인적으로 한동훈 후보는 보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수의 분열이라고 보고 있지 않습니다.
◐유재광 앵커: 뭔가요? 그러면.
△손수조 대변인: 그분은 무소속입니다. 그냥 그분은 무소속이기 때문에. 그게 보수의 애초에 나왔던 무공천이라든지 단일화는 애초에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 경기 우리 평택 선거가요 굉장히 부산 북갑과 평행이론처럼 비슷해요. 보시면 한동훈 후보도 '이재명의 선거냐 한동훈의 선거냐' 이렇게 프레임을 잡잖아요. 아무도 안 먹혀들지만, 그런데 조국 대표도 똑같아요. 본인이 '국가대표' 뭐 이런 프레임 걸면서 지금 이른바 큰 정치론을 내걸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역시 먹히고 있지 않아요. 평택에서 보면 그냥 조국 대표는 여전히 김용남 후보만 때리고 있는 국힘 제로가 아닌 민주당 제로 하면서 네거티브 선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동훈 후보도 보면 지역에서 '제가 대통령 되겠습니다. 큰 정치 하겠습니다' 이런 말만 하지 지역 공약 발표도 안 해요. 그러니까 지역에 대한 아무 지금 콘텐츠도 없고 내용도 없습니다. 조국과 한동훈 이 두 후보가 하고 있는 큰 정치이론이라는 거는 너무 허무맹랑한 소리다 라는 생각입니다.
◐유재광 앵커: 한동훈 조국 평행이론, 이거 어떻게 보세요?
▲손 솔 의원: 뭐 그렇게 비슷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우리 김재연 대표님이 가장 먼저 뛰고 있었는데. 이 평택에서 이렇게 뭔가 난타전 이런 것이 되는 것이 좀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운 입장입니다. 그런데 부산과는 좀 상황이 많이 다르고요. 평택은 5자 구도고 어제 그제 토론회 보니까.
◐유재광 앵커: 중간에 사퇴하실 의사는 전혀 없는 거죠?
▲손 솔 의원: 저희도 사실 당 입장에서 사활을 걸고 상임대표님이 뛰고 있는 상황이고요. 사실은 진보당 입장에서는 원내에서 4석에서 5석이 되는 것이 원내의 존재감 자체가 좀 달라집니다. 비교섭단체 연설도 당연하게 할 수 있게 되고 이런 것들이 5석 기준이거든요. 그래서 진보 정치의 존재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김재연 대표님이 사활을 걸고 수개월 전부터 뛰고 있던 곳이고. 또 평택 시민들께서 또 많이 예뻐해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사실 양당에서 그간 우리를 너무 소외하고 민원들 다 해결해 달라고 했는데 잘 해주지 못했다. 진보 정당에게까지도 이렇게 찾아와서 얘기하시는 거. 그래서 진보당 이제 김재연 대표님과 진보당 당원들은 계속해서 평택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정치를 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하려고 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시간 다 돼서 마무리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손수조 대변인: 네. 이제 선거가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데. 일단 뭐니 뭐니 해도 투표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투표율이 높아지고 여러분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셔야 그것이 또 정치에 반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뭐 다 예쁘지는 않고 다 맞지는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마음을 표로 이렇게 표현을 해 주셔야 그래도 우리 정치의 발전이 또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여러분 꼭 투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손 솔 의원: 네.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요. 전국 곳곳에 300명의 진보당의 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5번을 달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는 내란 청산 선거라고 생각하고 부산, 울산, 경남 등에서 특히 울산시장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좀 큰 결심을 해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단일화를 어제 성사를 했습니다. 내란 청산을 향한 진보당의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라고요. 또 기초나 이런 곳에서는 3등까지 4등까지 5등까지 당선되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지역 곳곳을 바꾸려면 일 잘하는 진보당 후보에게도 표를 좀 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손 솔 의원: 감사합니다.
△손수조 대변인: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 방송센터에서 손솔 진보당 의원 그리고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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