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부터 진행된 2026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가 전면 무효 처리됐습니다.
2일 KBO는 내부 착오로 올스타 투표를 이날 오후 2시부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혼선은 삼성 라이온즈의 포지션별 후보 기재 오류에서 시작됐습니다.
KBO는 당초 최형우를 지명타자가 아닌 외야수로, 박승규를 외야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잘못 분류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투표 개시 이후 해당 문제점을 확인하고 수정 조치에 나섰으나, 진행된 투표의 공정성을 지킬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투표 전면 중단과 무효화를 결정했습니다.
KBO는 "투표 첫날 보여준 팬들의 열정에 누를 끼친 점 깊은 사과 말씀 드린다"며 "향후 펼쳐질 투표의 투명성을 지킬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투표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스타 투표는 3일 0시부터 새롭게 시작됩니다.
투표 마감은 오는 23일 오후 2시이며, 최종 집계 결과는 24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이뤄진 투표 결과는 재투표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올해 올스타전은 다음 달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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