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키즈' 손수조 "朴, 대한민국 '들썩'...'현직' 이재명 압도, 인파 보도량 장난 아냐"[여의도 진검승부]

    작성 : 2026-05-30 14:00:02
    손수조 "대한민국 위기, 직접 뛰어들어...전국을 뒤집어 놓고 있어"
    "탄핵 대통령, 부끄럽다?...부러워서 하는 말, 부끄러운 건 李 정권"
    "국힘에 등 돌린 보수, 다시 결집...선거의 여왕, 확실히 타고 났어"
    손솔 "탄핵 대통령 보유 정당 자랑하나...왜, 윤석열도 불러내든가"
    "장동혁, 과거 회귀...극우 결집, 선거 뒤 당권 유지 포석, 잘 될까"

    ◐유재광 앵커: 일단 이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국을 돌면서 유세를 하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손수조 대변인: 맞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보수에 굉장히 큰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신 분이고요. 화면을 통해서 보셨다시피 엄청난 인파가 지금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도 그럴 것이 그간에는 어떤 정치적인 행보를 안 하셨잖아요. 거의 9년 만에 이렇게 이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뵙는 건데.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는 워낙 명분을 중요시 여기시는 분이고. 대한민국이 굉장히 지금 위기다.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그러니까 사실 삼권분립이 지금 무너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현상을 목도하시면서 대한민국이 굉장히 위기다라는 그런 심정에서.

    또 경제도 많이 어렵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좀 시민 분들을 만나서 위로도 드리고 싶다. 이런 차원에서 지금 이제 선거 전에 직접 뛰어드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리워했던 많은 분들이 직접 현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뵙기 위해서 정말 많은 인파들이 몰려왔고요. 많은 곳 가셨죠. 대구는 당연히 가셨고 부울경 그리고 강원 지역까지. 충청도 이제 중원도 한번 가시면서 그야말로 전국을 거의 뒤집고 있다.

    선거에 대한 영향도 저는 꽤 클 거라고 보거든요. 대구 같은 경우는 이제 추경호 후보가 완전히 뒤집어엎는 그런 결과가. 그래서 이런 현상이 아마 전국적으로 번지지 않을까. 저는 예상해 봅니다.

    ◐유재광 앵커: 대한민국이 위기여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판을 하셨다. 뭐 이런 말씀인 것 같은데.

    ▲손 솔 의원: 뭐 저는 좀 황당하고요. 국민의힘이 미래로 가는 게 아니라 과거로 가고 있는 거 아닌가. 탄핵된 대통령 보유한 정당이라고 자랑하는 건지 묻고 싶고요.

    저는 근데 박근혜 씨가 이렇게 나오는 거 보고 좀 섬뜩한 게 10년 만에 부끄러움 없이 박근혜 씨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면 지금 10년 후에 윤석열 씨도 돌아다니는 그런 상황을 목도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저는 이런 좀 섬뜩한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아무리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엉망이라고 해도 박근혜 씨가 이렇게 선거 운동을 한다는 것이 좀 잘 이해가 되지 않고요. 국정을 망가뜨려서 국민들께 심판당한 대통령인데. 탄핵된 대통령 아닙니까. 윤석열 씨도 탄핵됐고요.

    ◐유재광 앵커: 뭐가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말씀하시는 표현을 따르면 박근혜 씨를 불러냈을까요?

    ▲손 솔 의원: 아니 장동혁 리더십으로는 선거 돌파가 안 되다 보니까 그냥 과거의 유명세를 좀 끌어다 쓰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

    심지어 이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리더십 구축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사실 부산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뒤지고 있는 것도 저는 좀 놀랍긴 합니다.

    리더십이 세워지지 않다 보니까 이렇게 과거를 불러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것이 과연 국민의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손수조 대변인: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됩니다.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되고요. 공교롭게 부산을 찾으셨던 날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부산 찾았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마치 선거 운동을 하듯 본인이 지방선거 후보가 된 듯 파란색 옷을 입고 나타났더라고요.

    그래서 뭐 선거 개입이다 이런 논란도 있었는데 그걸 차치하고. 그 뒷날 언론의 보도량을 한번 보십시오.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 찾았던 내용은 거의 어마어마한 보도량을 보였습니다. 거의 300개 이상의 보도가 났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찾은 게 묻혔어요. 시민들의 반응이 정말 달랐다. 왜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반응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반응이 부산에서 달랐을지.

    현역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못 이기는 겁니다. 왜 그런지 한번 저는 느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유재광 앵커: 박근혜가 이재명을 이겼다 그런 말씀인가요?

    △손수조 대변인: 그렇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도 그렇고. 언론 보도량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지를 한번 민주 진영에서는 반성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유재광 앵커: 반성할 일인가요?

    △손수조 대변인: 그렇죠. 탄핵 대통령이다. 그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서는 될 일이 아니고. 민심이 왜 들끓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시라.

    말씀하시는 탄핵 대통령, 예전에 탄핵된 대통령에 대해 왜 지금 이재명 대통령보다 더 열화와 같이 응원을 하는지를 한번 돌아봐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손 솔 의원: 아니 그러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이 좀 올라야 되는 거 아닙니까?

    △손수조 대변인: 아니죠. 박민식 후보는 또 박민식 후보만의 사정이 또 있고 그 지역의 사정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 연결 짓기는 저는 힘들다고 보고,

    ▲손 솔 의원: 아니 박민식 후보 응원하러 가신 거 아닙니까? 박근혜.

    △손수조 대변인: 안 갔어요. 거기는 안 갔고 부산 전체를. 기장에 갔어요. 기장. 구포시장도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안 가셨고.

    지금 민주 진영에서 정청래 대표는 방금 손솔 의원님과 비슷한 말씀을 하세요. 탄핵 대통령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돌아다닌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범죄 후보자 낸 민주 진영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지금 경찰관 폭행하고 댓글 조작하고 뭐 그런 범죄자들만 지금 후보를

    ◐유재광 앵커: 누군가요?

    △손수조 대변인: 누구냐고요? 모르십니까? 정원오 후보가 경찰관 폭행했잖아요. 그런 범죄자 후보를 낸 본인들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시민들이 이렇게 열화와 같이 뜨겁게 응원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뭐가 부끄럽단 말입니까. 저는 부러워하는 것 같아요.

    민주 진영에서는 그 누구도 뭐 전 대통령 중에서 이렇게 뜨거운 인파를 몰고 다닐 수 있는 대통령이 있나요? 문재인 전 대통령 한번 전국 돌면서 이렇게 다니시면 어떤 반응일까요.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유재광 앵커: 나오면 선거 개입한다고. 전직 대통령이 선거 개입한다고 막 뭐라고 하지 않을까요? 국민의힘에서는?

    △손수조 대변인: 전직 대통령의 선거 개입은 지금 뭐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하는 건 문제겠지만, 전 대통령은 당연히 지지할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에 그것은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지난 총선 때 등판했던 적이 있죠. 부산 같은 경우는 한 바퀴 싹 돌고 가셨는데. 그 뒤로 여론이 많이 떨어졌던 경험도 있죠.

    ◐유재광 앵커: 열광이라면 열광이 있는 거는 현상인 것 같은데. 왜 그렇다고 보세요?

    ▲손 솔 의원: 글쎄요. 국민의힘 내부 지지자들이 그러실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전 국민적인 평가가 그럴 수 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수도 좀 분열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박근혜 씨가 지금 뛰는 거는 본인을 되게 좋아했던 뭔가 옛날 보수를 결집하고자 하는 의도인 것 같은데.

    거기에서는 뭐 소구력이 있을 수도 있으나 윤석열 탄핵, 박근혜 탄핵. 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좀 따가운 눈초리를 저는 보내실 거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근데 뭐 열광하시는 분들은 열광하시겠지만, 확장력 측면에서 있을까요? 그런 게?

    △손수조 대변인: 선거에 있어서는 맞습니다. 각 진영의 결집도 중요하고요. 확장력도 중요합니다. 각각의 역할 그 롤이 저는 다르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이 보수 결집에서는 탁월한 그런 능력이 있으신 상징적인 분이기 때문에. 우리 손솔 의원님 지적해 주셨던 거 저도 인정하거든요.

    보수 내에서의 분열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유 이번에는 미워서 투표 안 하련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데 저희들은 그런 분들의 결집을 또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께 굉장히 지금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부분에서는 확실한 역할을 해 주신다. 이렇게 보죠.

    ◐유재광 앵커: 숨어 있는 한 표 한 표를 다 끄집어내시고 있다. 뭐 그런 말씀인 거네요.

    △손수조 대변인: 맞습니다.

    ▲손 솔 의원: 상황이 근데 좀 웃기죠. 박근혜 수사를 했던 게 윤석열 한동훈인데. 윤 어게인과 박 어게인이 같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런 것도 잘 모르겠고요.

    뭐 어떻게든 선거에서 이겨보겠다 이런 건데. 보수 내부가 갈라져 있는 상황이 봉합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요.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평가받게 될지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그러고 보니 징역 30년 구형했던 게 한동훈 당시 서울지검 3차장 검사가 직접 나와서 구형을 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약간 복수전인가요?

    △손수조 대변인: 그 부분이 지금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고요. 깨끗하게 인정하면 됩니다. 그때는 그게 나의 일이었고 지금은 돌이켜 보니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리고 그때의 결정은 그래 내가 했다. 뭐 이렇게 하면 되는데.

    지금 이제 '왜 윤석열 대통령이 한 걸 나한테 뒤집어 씌우냐' 이런 식으로. '내 책임은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니까. 그건 잘못된 부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 한동훈 서울지검 제3차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구형을 한 것이 굉장히 언론에서 많이 나왔었어요.

    그런데 본인이 직접 구형을 해놓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을 이제 회피하려고 하다 보니까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는 상황도 있는데요.

    그래서 사실 우리 이제 한동훈 후보께서는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이렇게 진솔한 모습을 보이면 그래도 또 잘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vs 손술 진보당 의원 KBC '여의도 진검승부'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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