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 증시를 덮치면서 상장 종목 10개 중 7개꼴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쟁 발발 직전 거래일인 2월 27일과 비교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총 1,920개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양 시장 전체 종목 2,773개 가운데 69%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은 689개로 전체의 73%를 차지했으며, 코스닥 시장은 1,231개 종목이 내려 68%의 하락 비율을 보였습니다.
계속되는 약세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는 종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쟁 발발 이후 이달 9일까지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831개로, 국내 상장 종목 3개 중 1개가 최근 1년 사이 가장 낮은 가격까지 추락했습니다.
이 같은 증시 부진은 이란 전쟁 이후 국제유가 급등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대외 악재가 겹치며 코스피 지수는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7% 넘게 밀려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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