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용돈 왜 안줘" 딸 집에 불지른 80대 구속
      용돈을 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딸 집에 불을 지른 80대가 구속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매달 10만 원씩 주던 용돈을 두 달째 주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딸 집에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른 혐의로 83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의 방화로 80㎡규모의 단독주택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인근 주택 2채도 일부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3-11-04
    • 광주 주택에서 50대 남녀 숨져
      50대 남녀가 번개탄이 타는 가운데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광주 계림동의 한 주택에서 58살 지 모 씨와 57살 오 모 여인이 번개탄을 피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이 함께 술을 자주 마셨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토대로 일단 동반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2013-11-04
    • 12억원 세금포탈 업주에게 실형*거액 벌금
      오랜 기간 지능적으로 세금을 탈루해 온 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되고 고액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장인과 직원,처 등의 명의로 별도의 회사를 설립해 종합소득세 누진세 적용을 피하고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세금 12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식품잡화 도소매업자 44살 차 모 씨에 대해 징역 3년에 벌금 20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차 씨가 수년에 걸쳐 동일한 수법으로 거액의 세금을 포탈하고도 내야 할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어 실
      2013-11-04
    • 채용비리 폭로 시간강사 유족 소송
      교수의 임용비리 등을 폭로하고 지난 2010년 숨진 조선대 시간강사의 유족이 최근 학교측을 상대로 수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법원의 판결이 주목됩니다. 조선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월 지도교수에 대한 채용 비리와 논문 대필 등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시간강사 서모 씨의 유족이 지난 8월 지도교수와 학교 측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광주지법에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의 첫 재판은 내일(5) 오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 씨는 당시 "대학의 고질적인 병폐를 수사해 달라"는 유서를
      2013-11-04
    • R)F1 꿈나무 육성, 짜릿한 카트 레이싱
      F1 꿈나무 육성과 카트 레이싱의 저변 확대를 위한 카트 스쿨이 어제 영암 F1 카트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레이싱 경기의 열띤 경쟁 속에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도 뜨거웠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용 카트가 빠른 속도로 트랙을 돌며 숨막히는 순위 경쟁을 벌입니다. 치열한 선두 다툼과 역주가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은 손에 땀을 쥐었습니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이런 카트대회를 통해 포뮬러 무대에 진출할만큼 카트는 드라이버의 등용문입니다. 인터뷰-김준서
      2013-11-04
    • 전남 노선버스 10대 중 3대 폭행 무방비
      전남지역 노선버스 10대 중 3대 꼴로 보호격벽이 설치돼 있지 않아 기사 폭행과 승객안전이 무방비 상태입니다. 국회 국토교통부의 전라남도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전남지역에서 운행중인 노선버스 1199대 가운데 폭행차단을 위한 보호격벽이 설치된 버스는 401대로 33.4%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72.2%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치로 버스 운전자 폭행사고 우려 속에 승객 안전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2013-11-04
    • 광주 광산세무서 신설 추진
      광주 광산세무서 신설이 추진됩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김덕중 국세청장이 "인구 증가로 세무 민원이 늘고 있는 광주 광산 지역에 광산세무서 신설을 적극 검토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는 현재 광주세무서와 북광주, 서광주 세무서로 나뉘어 있는데, 광산구 주민들이 서광주세무서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감수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3-11-04
    • 고흥*영암*해남 수렵장 지정, 2월까지 운영
      고흥과 영암, 해남 등 3개 군지역에 내년 2월까지 순환 수렵장이 운영됩니다. 이번에 지정된 수렵장은 문화재보호구역과 공연구역 등 수렵제한지역을 제외한 1,400여 제곱킬로미터로 멧돼지나 고라니,꿩 등 17종을 사냥할 수 있습니다. 최대 수렵 허용 인원은 모두 5천3백여명으로 수렵을 하려면 수렵장 입장권과 포획 야생동물 태그(TAG)를 사야합니다.
      2013-11-04
    • 광주시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점검 실시
      광주시가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늘(4)부터 오는 15일까지 고춧가루와 젓갈류 등 김장철 성수식품을 제조, 가공하는 업체 15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 합니다. 주요점검 사항은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여부, 불량 고춧가루 제조 행위, 착색재 사용 여부 등입니다.
      2013-11-04
    • 광주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공개모집
      광주시가 시립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광복절 기념식에 체 게바라가 그려진 단체복을 입고 공연을 해 논란을 일으킨 전임 소년소녀 합창단 지휘자가 자진사퇴하자 신임 지휘자를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자격은 전문지식과 경험 등이 풍부하고 지방공무원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임기는 2년에 연임할 수 있습니다.
      2013-11-04
    • 수능 Dㅡ3, 막바지 대비 분주
      201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과 관계기관들이 막바지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대입 수능은 이번주 7일 목요일, 오전 8시 40분 1교시에 국어영역 시험부터 치러지는데, 수험생과 일선 고등학교 그리고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들이 수능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대비에 나섰습니다. 또 몸이 불편한 수험생 수송을 위해 119 이송 도우미가 운영될 예정으로 있고 행정기관과 일선 경찰도 시험 당일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해 수송 대책 마련에 들어 갔습니다.
      2013-11-04
    • R)동방의 불로초 백년초 본격 수확
      요즘 신안 바닷가에서는 손바닥 모양을 닮은 선인장인 백년초 수확이 한창입니다. 젊음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 이른바 회춘 푸드로 알려진 백년초는 최근 웰빙과 힐링바람을 타고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신안군 지도읍의 한 밭에서 토종 백년초 수확이 한창입니다. 손바닥만한 푸른 잎줄기마다 자줏빛의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백가지 병을 고친다는 설과 열매를 먹으면 백년을 산다는 설로 붙여진 백년초는 칼슘과 철분,비타민C 등이 풍부해오래 전
      2013-11-04
    • R)여수 마리나시설 재시공 공방
      여수 웅천지구에 조성된 마리나 시설에 대한 하자 공방이 치열합니다. 여수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자만 여수시의회는 호안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재시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시가 관광레저 시설로 조성하고 있는 웅천택지개발지구에 있는 마리나시설, 완만한 석벽으로 시공돼 호안 가장자리는 수심이 낮아 배를 정박하기가 쉽지않습니다 호안 석축의 경사폭이 10여미터를 넘습니다 당초 콘크리트 수직벽으로 설계된 호안을 여수시가 완만한 석벽으로 설계를 변
      2013-11-04
    • F1 카트스쿨, 도지사배 카트대회 열려
      F1 저변 확대와 꿈나무 육성을 위한kbc 카트스쿨과 전남도지사배 카트대회가열렸습니다.올들어 두차례 진행된 카트스쿨은청소년과 대학생 등 8백여명이 참여해카트 주행 교육과 카트대회 출전 등을통해 모터스포츠를 체험했습니다.영암 F1카트경기장에서 열린전남도지사배 카트대회는 4개 종목에국내 10개팀 73명의 선수가 출전해 짜릿한 순위 경쟁을 벌이며 관람객들의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2013-11-03
    • R)전세가 고공행진, 미분양 아파트 훈풍
      목포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건설사의 각종혜택에다 취득세 인하방침 등에 대한기대 심리도 높아 아파트 분양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내년 4월 입주예정인 목포의 한 아파트견본주택입니다.올초 건설사마다 물량을 쏟아내면서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가을 이사철을앞두고 차츰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인터뷰-명은화/목포시 용해동"전세 가격도 높고 구하기도 힘드니까 분양쪽으로 조건을 조정해봐서 내집을 마련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나왔어요"남악과 옥
      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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