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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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앞두고 익명 기부 잇따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 기부가 잇따랐습니다. 광주 광산구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익명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한 기부자가 올해도 명절을 앞두고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로 사과 40상자와 딸기 5상자를 보내왔습니다.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차상위 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과 40상자를 놓고 갔습니다.
      2020-01-23
    • 설 연휴 광주·전남 고속도로 교통량 328만 대 예상
      이번 설 연휴 동안 328만여 대의 차량이 광주·전남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오늘부터 닷새간 광주와 전남 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328만 3,000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설 당일인 25일에 가장 많은 44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귀성 차량이 집중되는 24일 오전 9~10시와 성묘·귀경 차량이 몰리는 설 당일 오후 2~3시로 예상했습니다.
      2020-01-23
    •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440여 곳 적발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등으로 적발된 업소가 4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농식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해 적발된 업소는 191곳, 전남은 253곳에 달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전체의 23%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돼지고기, 콩, 쇠고기 등 순이었습니다.
      2020-01-23
    • 원어민 교사, 학교 연구실서 숨진채 발견
      광주의 한 중학교 원어민 교사가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2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시 북구의 한 중학교 교사 연구실에서 영국 국적의 원어민 교사 25살 A씨가 숨져있는 것을 학교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병으로 수술이 예정돼 있었다는 A씨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0-01-23
    • 5·18 40주년 기념식 장소 변경되나..정부 '검토'
      정부가 40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장소를 변경하는 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보훈처와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보훈처는 대통령에게 올해 5·18 40주년 정부 기념식을 민주 역사가 살아숨쉬는 장소에서 개최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보지는 기존 행사 장소인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비롯해 옛 전남도청과 옛 광주교도소, 505보안부대 옛터, 옛 국군통합병원 등으로 보훈처 측은 5월 단체 등 시민사회와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입니다.
      2020-01-22
    • '자연의 보약' 장성 고로쇠 수액 판매 시작
      장성 고로쇠 수액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장성군은 북하면 남창마을과 가인마을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1.5리터와 18리터 등으로 나눠 포장해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성 노령산맥 자락에서 자란 고로쇠의 수액은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위장병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0-01-22
    • '5·18 행불자 암매장지' 옛 광주교도소 추가 발굴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의 주요 암매장지로 꼽히는 옛 광주교도소에서 유해를 찾기 위한 발굴 작업이 다시 시작됩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닷새 동안 광주시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경비교육대 건물 뒤편의 2천 888제곱미터 부지에서 행방불명자 유해 발굴을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9일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신원미상 유골 40여 구가 발견되면서 다른 유골의 매장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습니다.
      2020-01-22
    • '동거녀 사망 신고했는데' 마약 투약 덜미 30대 구속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해 온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7시 40분쯤 광주시 서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항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37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당시 동거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필로폰을 발견하고 마약 검사를 벌여 A씨의 투약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구입처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22
    • 조업 나선 어선, 교각과 충돌..1명 숨져
      조업에 나섰던 어선이 교각과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신안군 압해읍 압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조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2.72톤급 유자망 어선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는 선장 62살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조업을 위해 홀로 출항한 뒤 교각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22
    • '연체이자 1만 8천%'..수억 원 챙긴 사채업자 5명 검거
      1만 8천%가 넘는 연체이자로 수억 원을 챙긴 사채업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대출 광고를 보고 30만 원을 빌린 피해자에게 연체이자로 260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천여 명을 상대로 2천 1백여 회에 걸쳐 연리 기준 1만 8천 655.6%의 연체이자를 적용해 7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24살 고 모 씨 등 사채업자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피해자들에게 가족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해 받아낸 돈으로 명품 시계와 의류 등을 사는데
      2020-01-21
    •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아..음주·졸음순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분석한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일평균 46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이 75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음주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았으며, 고속도로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일평균 14건, 서울외곽도로가 6.7건, 서해안선이 5.3건 등이었고 호남선은 2.7건, 남해선은 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1-21
    • 밤부터 흐려져..내일 광주·전남 비 '최대 40mm'
      2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낮동안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비교적 따뜻했습니다. 밤부터는 차차 흐려지면서 내일 아침 전남 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낮에는 광주와 전남 전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3일 아침까지 강수량은 10~40mm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0~4도, 낮기온은 6~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0-01-21
    • 설 연휴, 귀성 24일 오전·귀경 25일 오후 '혼잡'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길은 24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길 정체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4일 오전 9~10시, 귀경길은 설날 오후 2~3시 사이가 가장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50분, 목포까지는 7시간 10분이 예상되고 귀경은 각각 6시간 30분,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0-01-21
    • (모닝용)아침 '영하권', 한낮 6~10도 '큰 일교차' 주의
      오늘(21)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영하권으로 출발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기온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인 가운데, 낮에는 6~10도를 기록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흐린 날씨 보이면서 내일 새벽부터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아침에는 광주와 전남 전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습니다.
      2020-01-21
    • 미세먼지 모두 걷혀..큰 일교차·건조특보 '주의'
      이틀째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맑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낮기온은 6~10도의 분포 보이겠고, 순천과 광양, 여수 등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0-01-20
    • 지난해 설 연휴, 600여 명 이송..'스트레스·식중독'
      설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 대부분은 스트레스와 식중독이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닷새 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차로 이송된 환자는 모두 615명으로 하루 평균 12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신 쇠약이나 구토, 복통 등이 많았는데 소방본부는 장시간 이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긴장, 음식물 공동 섭취 등에 따른 식중독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020-01-20
    • '여성'이라서..여전한 국회 '유리천장'
      【 앵커멘트 】 매번 선거철이 되면 여성 의원 수가 너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반복되는데요. 성별 구분 없이 정치 참여의 출발점을 맞추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여성 후보들의 국회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여성 국회의원 수가 두 자릿 수에 진입한 건 지난 16대 국회부터입니다. 당시 '지역구 30% 여성 공천 할당제'가 도입되면서 여성의원 수가 소폭 늘었습니다. 17대에는 '비례대표 50% 여성 공천제'가 실시되면서 보다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였
      2020-01-18
    • 검찰, '선거법' 정종제 부시장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17일 오전 정 부시장의 사무실과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원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일부 간부의 휴대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도시철도공사 일부 임직원들이 총선 출마가 유력했던 정 부시장을 돕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을 불법 모집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2020-01-17
    • 대통령 명의 공문서 위조한 대학생 '무죄'
      대통령을 사칭해 미세먼지에 따른 단축수업을 지시하는 문서를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에 보낸 대학생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3월 광주의 한 대학교 우편물취급소에서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미세먼지에 따른 단축수업을 지시하는 대통령 명의의 공문서를 만들어 발송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문서는 대통령 명의의 공문서라고 보기 어려운 형식과 내용을 담고 있는 등 공문서 위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1-17
    • "일본 정부, 강제동원 사실 인정하고 사과해야"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은 17일 일본 외무성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사과, 사죄의 증거로서의 적절한 금전 배상 등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에도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위자료 지급을 명령한 한국 대법원의 판결 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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