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조성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직공원 야외 상설공연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사직공원 야외 상설공연장은 무대 555㎡, 스탠드 관람석 450석, 잔디광장 250석 등 모두 700석 규모로 지어지며,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와 함께 인근에 차량 13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부설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편의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광주광역시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나섭니다.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과 경제2분과 위원들을 만나 광주형일자리시즌2 조성과 인공지능(AI) 대표 도시 구축 등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합니다. 인수위가 국정과제 2차 초안을 오늘 중으로 확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실상 이날 방문이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최종 총력전이 될 전망입니다. 문 권한대행은 △광주 군공항 이전 국가사업화 등 지역 발전 7대 공약 △서울∼광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여 만에 5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7,74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9만 928명보다 4만 3천 명가량 적은 수치로, 신규 확진자가 5만 명 아래로 내려온 건 68일 만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132명 늘어난 2만 1,224명, 위중증 환자는 850명으로 전날보다 43명 감소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35만 3,49

【 앵커멘트 】 코로나19와 사투하는 지난 3년간 힘들지 않은 사람들은 없었을 겁니다. 그 와중에도 '장애'라는 다름으로 인해 더욱 소외되고 외면받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시각장애인인 강상수 씨는 코로나19를 거쳐온 지난 3년이 긴장과 불안의 연속이었다고 말합니다. '선제적인' 검사에 나서달라는 정부와 지자체의 거듭된 요구는 강 씨에겐 실현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주 월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됩니다. 사실상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곤 기존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건데요.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18일인 다음주 월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사라집니다. 지난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입니다. ▶ 인터뷰 : 채소희 / 대학생 - "식당에 시간제한이 있었잖아요. 그거 풀리면 오래 있을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아요." ▶ 인터뷰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노래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가 열립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전진하는 오월' 특별전이 오는 25일부터 8월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1980년대 작곡된 '임을 위한 행진곡', '전진하는 오월' 등 42곡의 앨범과 노랫말이 담긴 책자 등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시는 5·18기록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 5,83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집계보다 2만 명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610만 4,869명, 사망자는 264명 증가한 2만 616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열흘 연속 1만 명대를 유지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 따르면, 14일

광주광역시가 국정과제에 담길 인공지능 중심 도시 조성 등 지역 현안을 인수위에 최종 건의했습니다. 광주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AI 중심도시와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 달빛고속철도 건설, 도심 군공항 이전 등 7대 공약을 비롯해 이를 뒷받침할 15대 세부 정책 과제, 5대 추가 현안 과제 등을 인수위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8일 문영훈 광주시장 권한대행이 인수위 경제분과 등을 방문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에 도시가스 스마트계량기 8천대가 설치됩니다. 광주시는 오늘(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도시가스 스마트계량기 보급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 오는 7월까지 스마트계량기의 통신 적합성 등 관련 시험·인증을 취득한 뒤 올해 말까지 계량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설치 대상 우선 지역은 도시가스 검침이 어려운 곳과 1인 가구, 만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등입니다. 도시가스 스마트계량기는 도시가스 사용자와 양방향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검침이 가능하고, 광주시

광주광역시에 시립 점자도서관이 들어섭니다. 광주시는 점자의 날인 오는 11월 4일 개관을 목표로 광주 시각장애인연합회 인근에 시립 점자도서관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점자도서관은 지상 4층 규모로 음성자료 열람과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녹음실, 점자도서 열람실, 점자 인쇄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가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유해 중금속 검사 등에 나섭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14일) 수온 상승과 기후 변화 등으로 동물용의약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잔류 동물용의약품과 유해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수산물도매시장과 마트,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광어와 우럭, 돔, 전복 등 150종입니다. 트리케토프림 등 잔류 동물용의약품 67종과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 중금속 3종에 대한 검출 여부에 나설 예정

광주광역시가 국정과제에 담길 인공지능(AI) 중심 도시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최종 건의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4일) 인수위에 7대 공약, 15대 정책 과제, 5대 추가 현안 과제를 지정해 인수위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가 최근 지역 공약과 관련해, 각 시·도마다 7개씩을 선정해 핵심과제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하고, 여기서 세부 과제와 추가 현안 등을 간추릴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입니다. 광주시가 제출한 7대 공약은 △대한민국 AI 대표도시 광주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

코로나19로 이용객이 줄어든 광주광역시청 북카페가 이벤트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광주시는 오늘(14일) 시청 1층 로비에 있는 시민 숲 '북-카페' 활성화를 위해 매달 새로운 주제의 책을 선정해 전시하는 문화공간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에는 '독서의 시작'을 주제로 '책벌레와 메모광' 등 10여 권의 책을 전시하는 한편, 오는 22일 김대혁 작가를 초청해 건강한 독서법과 독서 걸림돌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5월은 가정의 달, 6월 자기계발, 7월 여행, 8월 금융,

광주광역시에 시립점자도서관이 들어섭니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 개관을 목표로 시립점자도서관 건립에 나선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광주 시각장애인연합회 인근 부지에 들어설 점자도서관은 지상 4층 규모로, 음성자료 열람과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녹음실, 점자도서 열람실, 점자 인쇄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공간 특성에 따라 바닥 자재를 다르게 하는 한편, 저시력자를 위한 벽면의 색채대비로 공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인공지능(AI) 시제품 및 고도화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합니다. 광주시는 오늘(14일)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제품 사업은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과제당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까지 모두 23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도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선 과제당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광주AI창업캠프 입주 사무실을 제공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방역 조치가 해제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만 8,443명입니다. 지난 13일 집계보다 5만 명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597만 9,061명, 사망자는 318명 증가한 2만 352명입니다. 한편, 정부는 내일(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발표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18일부터 사적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지난 7일 부산에서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어제(13)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20건 안팎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대비해 여권민원 실시간 대기 알림서비스가 시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어제(13)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이번 달부터 여권민원 실시간 대기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열린민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실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대기순번 알림톡 발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발생한 장애인 대상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앞으로의 정책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김전승 광주광역시 상임 인권옴부즈맨은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와 차별 행위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감염 정보접근성 해소와 장애인 선별진료소 지정·설치, 독거 중증 장애인 자가격리 시 지원 방안, 발달장애인 돌봄에 따른 가족 지원 방안 등을 인권정책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 앵커멘트 】 이번 여론조사에선 지역 최대 화두로 떠오른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와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선 압도적으로 찬성 의견이 많았고, 무등산 케이블카도 설치해야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어서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언 이후 지역 최대 화두로 떠오른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 시민 10명 7명은 찬성에 한 표를 던졌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무려 66.8%가 복합쇼핑몰 유치에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