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운전 미숙 탓" 카페로 돌진한 60대..2명 다쳐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여성은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는 과정에서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흰색 승용차가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향해 후진합니다. 앞바퀴가 턱에 걸린 탓인지, 차량은 여러 번 덜컹이면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턱을 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차량이 순식간에 카페 유리창을 뚫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제(19일) 오전 10시쯤 광주 광산구
      2025-02-20
    • 지하철·고속도로 공사..교통 혼잡 대안은?
      【 앵커멘트 】 현재 광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도 착공될 예정이어서 교통 혼잡이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두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북구청은 교통 혼잡을 해소할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에 이어 오는 5월이면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시작됩니다. 두 공사가 집중된 광주 북구에서는 도심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우선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할 걸로 예상되는 곳은 북구청과 전남
      2025-02-19
    • '광주'은행 전산센터가 전북 전주에?.."지역 자산 역외 유출"
      【 앵커멘트 】 광주은행이 고객 데이터와 거래내역 등을 통합 관리하는 전산센터를 전북 전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JB금융지주 아래 2개 은행이 하나의 전산센터를 구축해 이용할 계획인데, 광주은행 직원들은 두 은행을 통합하기 위한 발판이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광주은행 전산센터 전북 이전 철회하라!"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전산센터의 전북 이전 추진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전산센터가 관리하는 고객 데이터 등 전산정보 역시 광주은행의 자산인데, 이를 역
      2025-02-19
    • 광주 '기우뚱' 건물 "해체 명령"..2년 이내 조치해야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광주 남구 방림동 한 건물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해체 명령을 내렸습니다. 19일 광주 남구는 방림동 3층 규모 건물의 사용을 제한·금지하고, 보수·보강 또는 해체하라는 행정명령을 전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 용역 발주로 이뤄진 안전진단에서 'E등급'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안전 조치입니다. 남구는 행정명령을 내린 날로부터 60일 이내 보수·보강 등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2년 이내에 계획에 따른 조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소유주에게 통보했습
      2025-02-19
    • 내일도 한파..아침 최저 영하 12도에 강풍까지
      목요일인 20일도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강원,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목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대전 영하 6도, 전주 영하 5도, 부산 영하 3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도, 대전 3도, 제주 5도, 부산 6도 등 0~6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매서운 추위가 계속
      2025-02-19
    • 무안 범대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의지 확고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광주 군 공항 무인 이전 반대 의지를 거듭 드러냈습니다. 범대위는 18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범대위-지역대책위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에 대한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박문재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압박으로부터 버텨낸 지난 7년간의 저력으로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습니다. 임현수 무안군의회 특위 부위원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도 광주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전
      2025-02-19
    • [영상]"후진하다가.." 카페로 돌진한 60대, 2명 다쳐
      광주광역시에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오전 10시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병원 건물 1층 카페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카페 손님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카페 방향으로 후진을 하던 A씨가 운전 미숙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9
    • '내 자리 없다' KS 1차전 틀어막은 필승조도 '무한경쟁'
      "모든 투수들이 다 좋기 때문에 경쟁을 해서 제 자리를 찾는 게 목표다." 연봉 3억 원. KIA 타이거즈 전상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연봉에서 76.5% 상승된 3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KIA 비FA 투수 중 마무리 정해영의 3억 6천만 원 다음으로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구단의 기대감이 느껴지는 금액. 하지만 매년 캠프에 임하는 각오는 '무한 경쟁'입니다. 전상현은 리그에서 꾸준했고 가장 믿을 만한 불펜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대구 상원고를 졸업한 뒤 2016시즌 프로에 데뷔한 전상현은 20
      2025-02-19
    • 광주광역시, 올해 지방공무원 210명 채용..지난해의 2배
      광주광역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210명을 채용합니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105명보다 2배 증가한 것입니다.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준비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조성,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준공 및 2단계 공사 본격 시행 등 각종 정책 수요가 반영됐습니다. 채용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상반기에는 9급, 연구사 등 19개 직렬 195명을, 하반기에는 7급, 연구·지도사 등 6개 직렬 15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01
      2025-02-19
    • 새벽시간 신호등에 '쾅'..음주운전 40대 입건
      새벽시간 만취 상태로 고급 승용차를 몰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4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20분쯤 광산구 신창IC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고급 세단 승용차를 몰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9
    • '16강 확정' 광주FC, ACLE서 부리람과 2대 2 무승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광주는 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홈 경기에서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리그 스테이지 8경기를 4승 2무 2패 승점 14점이 된 광주는 4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초반부터 부리람에 압도당했습니다. 경기 시작 13분 만에 상대 스트라이커 길례르미 비솔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전반 3
      2025-02-19
    • "오늘은 더 추워요"..칼바람 더 강해져
      수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7도, 인천 -4.4도, 수원 -7.8도, 춘천 -9.7도, 강릉 -3.5도, 청주 -4.6도, 대전 -5.4도, 전주 -3.9도, 광주 -1.8도, 제주 4.1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울산 -3.
      2025-02-19
    • 줄사직에 수술 반토막..응급실도 '벼랑 끝'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년째 이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 의료 환경도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대병원의 경우 현장을 떠나는 필수 분야 의료진이 많아 다음 달에는 응급실과 수술실이 붕괴 직전에 놓일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역 중증·응급 환자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전남대병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진료 전담 의사 35명 중 대다수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오는 3월부터 병원을 떠나기 때문입니다. 이 중 4명은 응급의학과 의사
      2025-02-18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공식 건의"..시도 갈등 또 불붙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무안국제공항을 안심하다고 여길 때까지 운항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시한을 정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오는 8월 무안공항 재개항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전남도와 갈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49재가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 폐쇄로 인한 시민들의 항공 접근성 저하와 지역
      2025-02-18
    • "정답 없고 문제 틀리고"..광주 고교 재시험, 지난해만 239건
      시험 출제 오류 등으로 재시험을 보는 사례가 광주 지역 고등학교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교 68곳에서 지난해 239건의 재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지난 2022년 164건, 2023년 197건에 이어 3년 연속 늘어났습니다. 지난 3년간 재시험 사유는 '정답없음'이 가장 많았고, 출제 오류, 시험 범위 오류 등도 재시험 이유로 꼽혔습니다. 교과별로는 지난해 과학이 68건, 사회 66건, 수학 48건으로 다른 과목 대비 재시험이 잦았습니다. 이는 해당 과목들이 선
      2025-02-18
    • 내일도 '영하 13도' 강추위에 칼바람.."따뜻하게 입으세요"
      19일인 수요일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평소보다 보온에 신경쓰고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 서해안에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슷한 수준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예보됐습니다
      2025-02-18
    • 학원 뒷돈 받고 '문제팔이'..광주 교사 2명 적발
      광주광역시 현직 교사 2명이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 제공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18일 발표한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전국 공립 사립 교원 249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제공하고 212억 9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광주에서는 사립학교 교사 2명이 적발됐습니다. 수능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을 참여한 광주의 한 사립학교 교사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사교육업체에 26차례에 걸쳐 수능 모의고사 문항 등을 판
      2025-02-18
    • '모든 것 다 바꿨다' 1차 지명 KIA 유승철, 어느덧 9년 차.."남은 건 '비상'"
      어느덧 프로 9년 차, '1차 지명 출신' 수식어에 담긴 기대감을 올 시즌엔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IA 타이거즈 유승철입니다. 유승철은 전남 순천 효천고 출신으로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의 1차 지명을 받았습니다. 포심 패스트볼과 압도적 구위가 주무기인 선수로 빨랫줄 마냥 꽂히는 직구 수직 무브먼트가 좋다는 게 큰 특징입니다. 다만 들쑥날쑥한 제구력으로 인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데뷔 이래 1군에서 뛴 경기는 69경기, 그마저도 절반 이상을 커리어하이였던 2018시즌에 보냈습니다. 20
      2025-02-18
    • 서해현 광주보건대 이사장 "광주 유일 글로컬대학..재활·복지 특성화"
      지난 6일 광주보건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서광병원 서해현 원장이 "국내 1등 보건대학"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광주보건대학교 학교법인 전라기독학원 서해현 이사장은 18일 KBC와의 인터뷰에서 의료 분야 특성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이사장은 "재활 치료 분야의 특성화와 함께 복지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성화 세부 계획들을 세우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광주·대전·대구보건대 3개의 연합대학 방식으로 글로컬대학에 지정
      2025-02-18
    • '16강행' 광주FC, 부리람 잡고 ACLE 상승세 이어갈까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광주는 18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ACLE 스테이지 8차전 홈경기를 진행합니다. 이미 4승 1무 2패 승점 13점으로 광주는 부리람과의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K리그 팀 가운데 ACLE 16강 진출에 성공한 팀은 광주가 유일합니다. 광주는 앞서 7차전 산둥 타이산과의 경기에 이어 올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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