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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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종섭 전남도의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5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주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5·18은 1995년 특별법 제정, 1997년 국가기념일 지정,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으로 이미 역사적·법률적 정당성을 인정받았음"을 환기시켰습니다. 그러나 일부 세력에 의해 왜곡과 폄훼가 지속되며 그 정신은 헌법 전문에 반영되지 못한 채 민주주의 헌정의 기초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2025-06-05
    • 5·18 희생 기리는 부활제..옛 전남도청서 거행
      45년 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다 산화한 이들을 기리는 올해 마지막 추모 행사가 2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일원에서 거행됐습니다. 5·18 공로자회는 이날 광주지방보훈청과 '5·18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45주년 5·18 민중항쟁 부활제를 열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윤남식 5·18 공로자회 회장 시민 5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해 자유 민주 정의를 위해 희생한 5·18 영령의
      2025-05-27
    • 5·18 민주화운동 민간인 촬영 영상 첫 공개..진상 규명 주목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모습을 촬영한 민간인의 미공개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계엄군의 도청 앞 집단 발포 직전인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무렵까지 시민 문모 씨가 촬영한 6분 분량의 8㎜ 필름 영상입니다. 당시 충장로 1가에 직장을 둔 25세 청년 문씨는 직장 주변에서 본가가 있는 동명동까지 이동하며 촬영했습니다. 최근까지 잊고 지내다가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필름을 발견해 5·1
      2025-05-27
    • 45년의 한 담은 '오월 어머니의 노래'..24일 ACC 무대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오월어머니의 노래'가 오는 24일 ACC 예술극장 극장 2에서 울려 퍼집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들의 숭고한 넋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ACC가 기획한 공연 콘텐츠입니다. 공연의 주인공인 '오월어머니' 15명이 남편과 자식, 동생을 잃은 한과 설움 그리고 그리움을 노랫말로 담아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회고합니다. 1부 공연에서는 남편을 잃은 '아내의 노래' 9곡이, 2부 공연
      2025-05-22
    • 5·18민주화운동 주간 무료 대중교통 65만 명 이용
      광주광역시가 5·18 민주화운동 주간 동안 시행한 대중교통 무료 이용에 65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대중교통 무료 이용 행사는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중교통 무료 이용은 5월 18일 하루 동안만 진행됐지만 올해는 행사 기간은 17일과 18일 이틀로 늘렸으며, 기존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외에 장애인콜택시도 이용 대중교통에 포함했습니다. 광주시의 조사 결과 지난 17일과 18일 광주 지역에서 53만 명이 시내버스를 무료 이용했
      2025-05-20
    • 5·18재단, "기념식에 총 든 군인" 질타..보훈부 "경호 인력"
      5·18기념재단은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직후 "기념식에 큰 문제가 있었다"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재단 측은 "기념식 무대 좌우에 무장한 군인을 배치했다"며 "5·18가해자인 군인이 무기를 들고 서 있는 기념식을 누가 무엇 때문에 준비한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주호 권한대행 기념사는 5·18 헌법전문 수록 등 5·18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그 어떤 내용도 없었다"며 강력히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묵념할 때 죽은 군인을 위한 묵념가가 사
      2025-05-18
    • "정부, 5·18 사적지 보존·활용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뿐 아니라 5·18 사적지의 보존과 활용을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월 정신의 계승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그동안 정부가 지원을 외면했던 5·18 사적지를 역사 클러스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족민주열사 묘역으로 알려진 망월동 5·18 구묘지입니다. 5·18 당시 청소차와 수레 등으로 옮겨진 희생자들이 처음 묻혔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입니
      2025-05-18
    • 5.18 광주 찾은 대선 후보들 무슨 말 남겼나?
      【 앵커멘트 】 조기 대선 정국 속에서 맞이한 이번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주간에는 대선 주자들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의 광주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12.3 비상계엄을 극복한 원동력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날 광주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18 전야제에 이어 정부 기념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제2, 제3의 내란을 막기 위해서는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권력 분산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2025-05-18
    • 오월단체 "내란 옹호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5·18 기념식 참석 반대"
      오월단체들이 긴급 성명을 내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경찰 신변보호 요청을 비판하며 5·18 기념식 참석을 재차 반대했습니다. 18일 오월어머니집과 5·18서울기념사업회는 전날 2차 긴급 성명을 내고 "안창호 위원장이 16일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경호요원을 대동한 채 5.18국립묘지를 방문하겠다"고 했다며 "굳이 불청객으로 오면서 보란듯이 경호요원에 둘러싸여 입장하겠다는 것은 극우 보수의 수난자 행세를 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들은 "지난 30년간 5·18기념식에서 신변보호를
      2025-05-18
    • 호남 찾은 김문수..TV토론 이유로 5·18 전야제·기념식은 '불참'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을 찾았습니다.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17일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김 후보는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방명록에 '오월 광주 피로 쓴 민주주의'라고 적은 뒤 참배와 헌화를 했습니다. 이어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윤상원 열사와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인 박관현 열사 묘를 각각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눈물을 보이며 무릎을 꿇은 채 박 열사 묘비를 손으로
      2025-05-17
    • '5·18 추모제 참석' 김상욱 의원 "국민의힘, 윤석열 제명했어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국회의원은 17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제명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공무원도 파면과 자진 퇴사가 다르지 않냐"며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이라는 명예의 길을 열어줬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대선의 변수는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행동으
      2025-05-17
    • 김문수, 5·18 첫 희생자 이세종 열사 추모비 참배 취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 추모비 참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후보는 오는 17일 전북을 방문해 전북대학교 내에 있는 이세종 열사 추모비를 찾기로 돼 있었습니다. 이 일정이 알려지자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의 참배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위원회는 "이세종 열사의 죽음은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열망이자 저항의 상징"이라며 "김 후보가 그의 추모비를 참배하려는 행보는 그 정신을 모독하는
      2025-05-16
    • 5·18 추모 열기 고조..정치권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이어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를 찾는 정치권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5·18 주간을 맞아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방문과 5·18 성폭력 피해자 모임 간담회에 이어 5·18 국립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기념 식수를 했습니다. 우 의장은 당초 5월단체와 광주시
      2025-05-16
    • 제15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14팀..24일 경합
      오월 정신의 가치를 시대에 맞게 새롭게 해석하는 '제15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가 오는 24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에는 모두 154곡이 접수됐습니다. 앞서 참가신청서, 연주 영상, 음원 등을 기반으로 5명의 심사위원이 1차 예선을 심사했습니다. 예선 결과 모두 14팀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어 오는 24일 14곡의 창작 가요를 무대에서 선보이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상팀인 삼점일사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엽니다. 본선에 진출한 14팀의 경연 그리고
      2025-05-16
    • "소년의 눈으로 걷는 오월..광주, 그날을 다시 걷다”
      【 앵커멘트 】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인문투어 '소년의 길'이 선보입니다. 제45주년 5·18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요 장소들을 하나로 엮어서 문학과 역사를 공유할 수 있게 순례길을 만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한복판을 지키고 있는 전일빌딩 245.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탄 자국이 선명한 이곳에는 시민 518명이 손글씨로 옮긴 한강 작가의 문장이 가득합니다. 문학과 민주주의가 만나는 공간으로 다
      2025-05-16
    • '오월의 소년'과 함께 '광주의 오월'을 걸어요
      【 앵커멘트 】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인문투어 '소년의 길'이 선보입니다. 제45주년 5·18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요 장소들을 하나로 엮어서 문학과 역사를 공유할 수 있게 순례길을 만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한복판을 지키고 있는 전일빌딩 245.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탄 자국이 선명한 이곳에는 시민 518명이 손글씨로 옮긴 한강 작가의 문장이 가득합니다. 문학과 민주주의가 만나는 공간으로 다
      2025-05-15
    • 5·18 행사위 "김문수 전야제 참석 반대"..국힘 "편협한 결정, 사과해야"
      제45주년 5·18 민중항쟁행사위원회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5·18 전야제 참석에 대해 반대 입장을 후보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행사위에 따르면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난 13일 유선으로 김 후보의 전야제 참석 관련 문의를 행사위에 했습니다. 행사위는 김 후보의 참석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사실상 참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김 후보 측에 전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광주선대위는 논평을 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5·1
      2025-05-15
    • 창작국악단 도드리, 18일 '끝나지 않은 오월' 공연
      사단법인 창작국악단 도드리가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조명하는 음악극 '끝나지 않은 오월'을 오는 18일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무대에 올립니다. 도드리는 5·18의 진실을 알리고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기 위한 창작 음악극을 3년째 연속으로 선보여 왔습니다. 올해 공연은 가장 평범한 삶을 꿈꾸던 한 부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오월의 아픔과 오늘의 메시지를 풀어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문장을 인용하며 기획된 이번 공연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원한다"는 말처럼 5·
      2025-05-15
    • 국힘 선대위, '5·18 무력 진압' 정호용 위촉 5시간만 취소 "원로들이 추천.."
      12·12 군사반란을 주도하고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을 무력 진압한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해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결국 5시간 만에 인선을 취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전날 저녁 6시 40분쯤 정호용 씨를 비롯한 상임고문 14명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정 씨는 신군부 '핵심 5인' 중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하고 5·18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관으로 전남도청을
      2025-05-15
    • [5·18기획②]내란 이후 5·18 역사 부정↑..오월 정신 헌법 수록해야
      【 앵커멘트 】 12·3 불법 계엄과 내란을 저지한 이후 5·18의 숭고한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5·18 역사 왜곡·폄훼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 역사 왜곡을 근절하려면 오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화의 상징인 금남로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집회가 열렸을 때 시민들의 가슴은 철렁했습니다. 당시 집회에선 극우 유튜버들이 5&m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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