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李대통령 '연임 없다' 선언…국힘, 개헌 답하라"

    작성 : 2026-09-21 08:45:01
    ▲민주당 개헌추진단 출범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김민석 대표[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민주당이 개헌 추진에 다시 힘을 싣는 점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채널의 '민티07'에 출연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불가에 대한 말씀이 나오면 여당 대표인 제게 '그게 최고의 공적이다'라고까지 얘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됐는데 (개헌을) 안 한다고 하면 그에 대한 답은 국민의힘에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요구해온 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사흘 전 기자회견에서 연임 생각이 없다고 선언한 만큼 이제는 개헌 논의에 동참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 대표는 "이미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연임 (문제가) 정리됐으면 (개헌을) 논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이미 나오기 시작했다"고도 했습니다.

    김 대표는 전날 당 개헌추진단 출범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개헌 의지를 여러 번 밝혔고, 야당이 제기하는 걸림돌도 명확히 정리했다"며 "이제 말꼬리 잡기보다 진지한 개헌 논의로 전환할 때가 됐다"고 한 바 있습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새벽 첫차가 출발하는 시내버스 차고지에 들러 기사와 버스운영업체 대표 등을 만났다고 전하며 앞으로 현장 행보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한 마디로 '이제는 현장'이다"라며 "한 달간 TF 12개를 구성해 (일하기 위한) 세팅이 끝났고 이제는 뛰는 걸 확인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모든 힘을 민생, 정책, 현장에 모을 것"이라며 "오늘처럼 새벽 5시나 '민티07' 출연을 마친 뒤 7시 반쯤 매일 현장에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