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새 정부, 정신 퍼뜩 들게 큰 회초리 들어야"

    작성 : 2022-05-15 14:16:47
    윤호중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가 안위가 위태로워지지 않도록 새 정부의 정신을 퍼뜩 들게 하는 정말 큰 회초리를 들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오늘(1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시당 6·1 지방선거 공천 후보자 필승 결의대회에서 "이 정부가 잘못 가지 않도록, 폭주하지 않도록, 폭주하는 기관차가 함부로 달리지 못하도록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제대로 된 브레이크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 공천 후보들을 향해선 "여러분들이 부산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음으로써 민주당이 국가를 위해 해야할 일을 반드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4년 전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밭을 탓하지 않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으로 동지 여러분께서는 눈물과 헌신을 다해서 험지를 옥토로 바꿔 놓으셨다"며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을 그때와 같은 당당한 기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끝으로 윤 위원장은 "우리는 지난 4년 부산의 새로운 변화를 새로운 발전을 만들어 왔다"며 "더불어 원팀 정신으로 승리를 향해서 똘똘 뭉쳐서 전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