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높아지고 있다"

    작성 : 2022-03-22 15: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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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에서의 여성 대표성이 목표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4개년 추진 성과 및 2022년 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뒤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이 OECD 평균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우리 나름의 목표를 정하고 목표 이상으로 대표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덕분"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문 대통령이 여성 관련 정책의 중요성에 목소리를 높이며 각 부처 담당자들을 독려한 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회의에서 의결한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령안'과 관련, "코로나 이후 교육 격차가 더 벌어져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학생의 비율이 전반적으로 크게 높아졌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교육이 잘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까지 포용하는 교육이 되도록 시행 과정에서 교육부가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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