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이 빌린 돈 100만 원을 대신 갚으라며 20대 남성을 끌고 와 가둔 뒤 둔기로 때린 혐의로 3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29일 공동주거침입과 공동감금, 특수폭행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6일 아침 7시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신안동의 한 오피스텔에 있던 B씨를 자신들의 주거지로 데려가 약 50분 동안 감금하고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B씨의 지인이 A씨 등에게 100만 원을 빌린 뒤 연락을 끊자, 이들이 B씨에게 대신 갚으라고 요구하며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A씨 등은 '전화를 받지 않아서 찾아갔다', '꾸중하기 위해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점을 토대로 다른 범행 동기가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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