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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조카를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고모를 엄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자신을 숨진 아이의 친모라고 밝힌 청원인은 친 고모가 아이의 온몸에서 피멍이 발견됐는데도 학대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다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경찰은 A양의 고모가 훈육을 이유로 폭행한 뒤 방치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고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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