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31일) 새벽 3시 40분쯤 담양군 고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대나무숲 2백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인력 44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인 새벽 5시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묘지 인근에서 소각을 한 흔적을 발견한 산림당국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설 연휴 기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사소한 불씨가 큰 산불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성묘시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출처 산림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