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 현장 감리 "현산, 구조 검토 요구 묵살"

    작성 : 2022-01-28 18:32:15

    붕괴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현산 측이 구조 검토 요구를 묵살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가 현장 감리 2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39층 슬래브 공법을 변경에 대해 구조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현대산업개발 측에 요구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시 아래 3개 층에 동바리를 세워야 한다는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서는 '확인을 안 한 책임이 있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