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압수수색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와 현장사무소, 하청업체 등 29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을 분석해 관련자들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현산 직원들이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어 소환 조사가 미뤄지고 있다며, 우선 압수한 서류를 분석해 붕괴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종자 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면 국과수와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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