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한전과 공사업체 직원 13명 적발

    작성 : 2015-01-29 20:50:50

    공사감독의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한전과 공사업체 직원 13명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한국전력 나주시사 사무실 등에서 3억 원 가량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한전 직원 7명과 공사업자 6명을 적발해 9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업자들은 이른바 총무를 두고 전체 공사액의 2~5% 가량의 돈을 걷은 뒤 매달 한전 직원들에게 상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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