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건희, 내 남편 완전 깨끗?...별종들, 그러니까 연분 부부, 한동훈도 한 세트, 더러워"[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10-31 11:42:14
    "윤석열이 깨끗?...아무리 부부여도, 본인들이 뭔 짓을 했는지 몰라"
    "쥴리 모함 정말 억울, 심신 피폐?...어떻게 풀려날 생각을, 염치 상실"
    "박균택 양부남, 줄 중 한 명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과 직접 얘기"
    "둘 다 양질, 똑똑...베테랑 검사 출신, 호남 법무부 장관 좋은 기회"
    "한동훈, 박균택에 정치 더럽게 한다? 자기는?...남 뒷구멍이나 파고"


    △유재광 앵커: 김건희 씨 추가 구속영장 발부. 이거 안 나오면 폭동 난다고 지난주에 말씀하셨는데. 발부가 됐네요, 결국.

    ▲박지원 의원: 오경미 대법관이 아주 잘 결정했어요. 어떻게 김건희가 나옵니까?

    △유재광 앵커: 김건희 씨는 석방 기대를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구속 심문을 한 40분 정도 했는데. 김건희 씨는 법정에 직접 안 나가고 구치소에서 화상으로 했는데.

    한 15분 정도 직접 진술을 했는데. 내용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깨끗하고 원칙적인 사람인데 저에게 인사를 맡기겠느냐. 대통령의 성정상 무엇을 받고 인사를 부탁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

    ▲박지원 의원: 그러니까 부부겠죠. (그러니까 부부다.) 윤석열이 깨끗하다고 믿고 사는 게 사실은 아닐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그래도 본인은 진짜로 그렇게 믿는 거 아닐까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그러니까 부부겠죠.

    △유재광 앵커: 그런데 관련 기사 댓글들을 보고 제가 그냥 혼자 빵 터졌는데.

    무슨 알코올로 뇌를 세척해서 깨끗하냐. 그렇게 원칙적이어서 술 먹고 가짜 출근 차 보내냐. 국민 기억력을 아메바로 아냐. 막 이런 식으로.

    ▲박지원 의원: 아무튼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별종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남편이 또 자기가 무슨 일을 어떻게 했는지를 잘 모르고.

    자기 남편이 깨끗하다? 이건 부부니까 그렇게 생각하겠지, 그거 보면 진짜 천생연분이 만난 부부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김건희 씨, 이런 말도 했는데.

    "오랫동안 쥴리 의혹 등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공격을 받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건강이 악화됐다. 밖에 나가서 좀 치료를 받고 싶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본인 입으로 '쥴리' 얘기를 꺼낸 걸 보면 정말 절박하기는 절박했나 보다. 그런 생각도 드는데.

    ▲박지원 의원: 자기가 재판장한테 솔직하게 ‘좀 나가고 싶다’ 하는 말을 전달한 거니까. 그건 뭐 상관할 필요 없어요.

    윤석열 김건희 얘기를 왜 들어요? 그냥 감옥에 있는 것이 좋아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또 일각에서는 '안 됐다. 불쌍하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도 있기는 있는데.

    ▲박지원 의원: 있죠. 우리 국민들이 지금도 윤석열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도대체 가치 기준이 뭐냐. 이걸 생각할 때 참 무서운 현실이지만. 어떻게 김건희 윤석열 부부가 나올 생각을 하냐고요. 무슨 염치로.

    △유재광 앵커: 그런 생각 자체를 하면 안 되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안 되죠.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박균택 양부남 의원 지금 법무부 장관 후보로 압축. 그래서 대통령이 막판 고심 중이라고 하는데.

    야당에서는 법무부를 공소취소부 만들려고 하냐. 제미나이에 누가 공소 취소 제일 잘 할 것 같냐 물어봤냐. 뭐 이렇게 비아냥 냉소하는데.

    ▲박지원 의원: 그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은.

    △유재광 앵커: 들을 필요 없나요?

    ▲박지원 의원: 상관할 필요 없어요. 아니 그러면 주진우를 시키면 좋겠어요. 나경원을 시키면 좋겠어요.

    우리 광주·전남에서 10년 만에 법무부 장관이 나올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에요. 그리고 양부남, 박균택 두 의원 다 비록 초선이지만 고검장을 지낸 베테랑 검사들 아니에요. 그리고 좋은 양질의 의정 활동을 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꼭 두 분 중에 한 분이 법무부 장관이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제가 대통령을 지난주에 한 번 뵀는데. 거기서도 그 두 분에 대해서 얘기했어요.

    △유재광 앵커: 뭐라고?

    ▲박지원 의원: 그건 말을 못 하죠.

    △유재광 앵커: 좋은 쪽으로 말씀을 하시던가요?

    ▲박지원 의원: 당연하죠. 그 두 분 다 좋은 사람이고 똑똑한 사람이에요.

    △유재광 앵커: 두 분 중에 한 명이 되기는 되는 분위기로 가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지금 현재는 그런 것 같아요. 지금 제가 볼 때는 검증을 하고 있지 않는가.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야당에서도 뭐 튀어나올 게 있으면 벌써 들이댔을 텐데. 없는 거 보면.

    ▲박지원 의원: 그렇죠.

    △유재광 앵커: 가기는 가는 것 같네요. 근데 한동훈 의원은 본인 자녀 학교폭력 의혹, 수사 무마 의혹 제기한 박균택 의원에게 "정치를 그렇게 지저분하게 하고 싶냐"

    ▲박지원 의원: 자기는!

    △유재광 앵커: 깜짝 놀랐습니다.

    ▲박지원 의원: 아니 자기는 깨끗하게 하나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남 뒷구멍 파고 약점 잡고 기자들한테 흘려주고.

    이런 것은 검찰로서는 성공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정치인은 큰 덕목이 있어야 된다고. 그러니까 아니 자기는. 적반하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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