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내 남구청장 당선인이 사직동 시간우체국과 도심 속 야영장 조성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구도심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1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병내 남구청장 당선인은 원도심 활성화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직동 시간우체국에 대해 "우리 도시재생 사업 가운데 최고"라며 "향후 10년 후, 광주를 찾는 외지 관광객 10명 중 2~3명이 시간우체국 때문에 광주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간우체국은 미래의 가족과 지인에게 편지를 보내는 체험형 공간으로, 현재 공정률은 90% 수준으로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 당선인은 "가족들한테 10년 후에, 50년 후에, 100년 후에. 이 편지는 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하며, 시간사진관과 전시판매장, 음악이 있는 문화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시간우체국이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는 "이 관광뿐만 아니라 저는 이렇게 사직동을 많이 찾게 되면 거기에 이제 카페라든가 음식점이 매출이 늘어날 거 아니냐"라며 "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민들이 우리도 이렇게 시간우체국이라는 멋진 공간을 갖게 됐을 때 주민들의 자부심도 좀 가져지지 않겠나"라며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면 거기에 구도심 활력이 넘치고, 또 옛날에는 침침하고 어두웠었는데 사람들이 찾게 되면 활력이 생기고 또 범죄 예방에도 많이 도움이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당선인은 이와 함께 도심 속 야영장 조성 사업도 소개했습니다. 그는 "도심에서 세 군데 야영장을 운영하는 데는 아마 남구밖에 없지 않겠나 생각을 해 본다"라면서 월산근린공원 글램핑장과 덕남 힐링숲 캠핑장, 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 야영장이 각각 독창적인 색다른 이색이 있는 그런 공간"이라며 "올 가을부터는 세 군데 다 정상적으로 운영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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