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코로나19 확진..9일까지 공관서 재택치료

    작성 : 2022-03-03 16: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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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오늘(3일) 오전 김 총리가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고, 오후에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김 총리는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는 9일까지 7일간 공관에 머물며 재택 치료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달 28일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차 대구를 방문한 이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했으나 지난 2일까지도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 총리는 재택치료 기간에도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을 챙길 계획"이라며 "불가피하게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리는 재택치료 기간 중인 오는 5일 총리 공관 인근 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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