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정가소식] 윤석열, 호남에 자필편지..내용은?

    작성 : 2022-01-27 22:33:08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 윤석열, 호남에 자필 편지 "과오 반성..함께 걷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호남에 자필 편지를 보내며 표심 호소에 나섰습니다.

    윤 후보는 2장 분량의 편지에서 5월 광주에 대한 보수 정당의 과오를 반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호남의 미래를 함께 걷고자 한다며 호남 시민의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 달라고 적었습니다.

    윤 후보가 직접 쓴 편지는 지난 25일부터 호남 지역 230만 가구에 발송됐으며, 이는 공직선거법상 대선 예비후보가 발송할 수 있는 홍보물 전체에 해당합니다.

    - 손학규, 대선 후보 사퇴 "성찰하며 조용히 살겠다"

    4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어제(2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많이 부족했고, 성찰하며 조용히 살겠다면서 대통령 선거 출마의 뜻을 접겠다고 말했습니다. 

     

    - "도시-농어촌 격차 해소 위해 정부 인식 대전환해야"

    도시와 농어촌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인식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의료와 교통, 교육 등에서 소외받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 측면에서 한국 농어업의 현실에 대한 정부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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