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긴급 당정 협의를 열고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등 후속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위법 행위에 대해 관련자를 엄정 처벌하고, 발주 등 모든 책무를 부여하는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원내대표와도 상의해 야당에 요청 드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대산업개발 현장 뿐 아니라 본사도 감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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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복당 인사들과 텃밭인 광주와 전남에서 간담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대통합 행보에 나섭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는 내일(18일) 복당 인사인 광주 지역 전·현직 지방의원 30여 명과 함께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환영회를 겸한 간담회를 엽니다.
모레(19일)는 전남 지역을 돌며 복당 인사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대선 승리를 위한 지지세 결집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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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전남 출신의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임명됐습니다.
전남 함평 출신의 김영식 신임 수석은 광주 송원고와 연세대를 나와 제40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2001년 광주지방법원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해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김영식 신임 수석에 대해 개혁과 국정 과제의 안정적 마무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 민정수석으로서의 소임을 원만하게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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