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4번째 대선 도전에 나섭니다.
손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제왕적 대통령제와 거대 양당제는 오직 갈등과 분열, 대립과 투쟁만을 조장할 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나갈 수 없다며 무한 권력의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의회중심의 연합정치라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4선 국회의원인 손 전 대표는 지난 17대와 18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고,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2년 뒤 정계에 복귀해 2017년 국민의당 대선 경선에 나섰다가 안철수 후보에게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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