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
하루 평균 5명이 방문하는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길을 묻거나 단순 민원 응대에 그치는 경우도 많아 실제 관광객 방문은 더 저조한데요.
위치의 적절성을 고려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보도에 허재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07년 남악신도시 개발과 함께 조성된 관광정보센터 '남악마루'입니다.
2층 한옥 건물로, 전남 22개 시군의 관광정보를 통합 안내합니다.
하지만 주변은 온통 공공기관뿐. 관광객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 싱크 : 인근 상가 직원
- "누가 들어가는 것도 못 봤고 <출퇴근하는 사람들 아니면 거의 없어요> 관광객이 올 일이 없으니까 여기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방문객은 1,800명 안팎. 하루 5명 남짓에 불과합니다.
통합특별시도 저조한 방문 실적을 인지하고 있다며, 적절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안춘선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서비스팀장
- "의무 사용 기간이 종료되는 2027년 이후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등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악마루뿐 아니라 행정통합 이후에도 분리 운영되고 있는 관광안내소 기능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일부 안내소에선 인력과 예산이 중복 지출되고 있는 만큼, 12억 원이 넘는 운영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홍기월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문화관광위원장
- "통합이 됐으니 하나의 체계로 만들어야 되죠. 하나 체계로 만들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데는 더 기능을 더 늘려야 되고 적게 온 데는 축소를 해야 되고"
행정통합을 계기로 관광안내 체계는 물론, 기존 시설의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KBC 허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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