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는 국립순천대학교가 제안한 대학통합 및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방안에 대해 공식 회신을 전달하고 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국립순천대는 21일 공문을 통해 대학본부와 의과대학, 단계적 대학병원(기초의학교육 기능)은 순천에 두고, 임상 이론 및 실습교육과 대학병원 설립은 목포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국립목포대는 해당 제안이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수위원회가 양 대학에 제시했던 안의 지역별 역할을 서로 바꾼 형태로, 사실상 기존 안에 대한 '역제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목포대는 "인수위의 분석과 제안 배경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이른바 역제안이 실현 가능성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려워 별도의 검토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공식 회신했습니다.
국립목포대 관계자는 "대학 간 자율적 협의와 합의를 강조해 온 순천대가 특별시 인수위원회가 이미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힌 안을 다시 제안한 것은 협의의 형평성과 절차적 일관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립목포대는 2025년 12월 10일 체결된 3자 업무협약의 취지를 존중하며, 전남국립의대 설립이라는 지역의 오랜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면, 합리적이고 상생적인 협의에 정부의 신설 의과대학 지정 일정을 저해하지 않는 기한 내에서 성실히 임할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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