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개막 초반 볼거리 부족 지적을 받았던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바다의 노을과 야경을 새로운 흥행 카드로 꺼내 들었습니다.
야간·공연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하면서 행사장에도 조금씩 활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가 저문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음악과 불빛이 번지고,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무대 앞 잔디밭은 관람객들로 채워지고, 공연이 시작되자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개막 초반 콘텐츠 부족 지적이 이어지자 조직위원회는 여수 바다의 노을과 야경을 흥행 반전 카드로 꺼내 들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주말 콘텐츠 확대와 함께 주중 대규모 단체관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한 폭의 그림 같은 노을 시간대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진철 / 서울특별시의원
- "저도 (고향이) 섬이라서 바로 인근 (고흥) 나로도인데 여수에 오니까 감회가 더 새롭고 또 세계적인 섬들을 두루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대폭 늘립니다.
랜드마크인 주제섬 미디어파사드에 가족이나 연인들의 메시지를 띄우고 잔디밭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종기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 "낮에는 섬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야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수학여행과 기업연수 등 지금까지 관람이 예정된 단체는 50여 곳.
압도적인 자연풍경을 내세우며 콘텐츠를 빠르게 보강하면서 한산했던 행사장에 조금씩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KBC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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