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IC, 안전성 담보 못해"..강기정 인수위 결정에 '관심'

    작성 : 2022-06-16 16:36:06

    안전성 논란을 빚는 광주 지산나들목 진출도로가 전면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아 예산 낭비를 둘러싼 잡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5일 지산IC 현장을 방문해 안전성 등을 점검한 결과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기존과 달리 1차로 진출입이 좌측으로 이뤄지는 것에 대해 "매우 생소하고 사고 위험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안전 문제로 여러차례 개통이 연기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77억원의 혈세가 투입된 지산IC 개통 전면 백지화 결정을 내릴 경우 예산 낭비와 관계자들에 대한 책임론 공방 등 잡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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