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7km를 뒤쫓아 간 시민과의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2일) 새벽 0시 반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1%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3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하고 터널 외벽과 충돌하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시민은 경찰에게 A씨의 위치를 알리며 7km 가량 추격했으며, 경찰은 이 시민의 도움으로 A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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