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흔적 발견된 27층 집중 수색..구조대원 추가 동원

    작성 : 2022-01-26 0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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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16일째인 오늘(26일) 전날 실종자의 흔적이 발견된 27층에 대한 집중 수색이 이뤄집니다.

    사흘째 24시간 수색을 벌이고 있는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5일 저녁 27층 2호실 안방에서 실종자의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하고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붕괴 잔해를 치우며 진입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탐색전문 구조대원이 추가 투입됩니다.

    중앙구조본부에서 16명, 7개 시·도에서 14명 등 30명이 새롭게 현장에 투입되는 만큼 실종자를 찾는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위태롭게 서 있는 외벽을 안정화하기 위해 오늘까지 지지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신축 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16개 층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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