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실종된 5명이 8일 차 수색에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어젯밤 8시 35분까지 소방대원 2백여 명과 특수구조대 70여 명을 동원해 무너진 201동 지하부터 지상 2층까지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20층에 지휘소를 설치하고 오늘부터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23층 이상 고층부 수색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또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을 쇠줄로 고정하는 보강 작업을 오늘까지 마치고 내일부터는 크레인 해체 작업을 시작합니다.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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