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명심보감 필사 논란' 학대 혐의 파악 나서

    작성 : 2022-01-04 15:49:41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점심시간 동안 명심보감을 필사시킨 논란에 대해 경찰이 아동학대 혐의 파악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해당 학교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아동보호기관을 물론 관할 구청 등과 함께 피해 학생 면담을 진행하고, 학대 정황이 드러날 경우 광주경찰청에 사건을 이관할 계획입니다.

    광주의 한 사립초등학교 교사가 1학년 학생에게 일기를 안 쓰고 준비물을 빠뜨린 벌로 점심시간 동안 명심보감 필사를 시켜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교사가 학생의 학습 습관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벌어진 오해라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