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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안의 한 호텔 건설현장에서 지난 이틀 동안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오늘도 확진자가 1명 추가됐고, 진도에서도 일용직 외국인이 확진되는 등 외국인 중심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근로현장에 새로 투입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4명, 전남에서는 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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