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유골과 5·18 관련성, 의혹 남김 없이 조사"

    작성 : 2019-12-23 14:03:13

    국립과학수사과학원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유골과 5·18 민주화운동과의 연관성에 대해 한 점 의혹도 남김 없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경무 국과수 중앙법의학센터장은 오늘(23일) 광주과학수사연구소에서 법의학 전문가들과 회의를 열고, 뼈가 워낙 많이 발견돼 수사기관으로부터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해 일정 논의에 나설 예정이라며, 5·18과의 관련 가능성이 커질 경우 향후 출범할 진상규명조사위원회와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법무부와 검찰, 경찰, 국과수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도 신원미상 유골과 5·18 관련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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