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선 6기 인수위 구성 논의 착수

6.4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당선자들은 인수위 구성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모두 새인물로 교체된 만큼 민선 6기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인수위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인수위 구성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모두 새인물로 교체되면서 인수위가 어떻게 꾸려질지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자가 최초의 시민운동가 출신이라는 점에서 정치인이나 관료 출신 전임 시장들에 비해 외부 인사들이 많이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되지는 않았지만 윤 당선자 측은 조만간 인수위 활동방향과 구성 방안 등을 밝힐 계획입니다.



싱크-윤장현 당선자 측 관계자 / 구상을 하고 있는데 창구를 누구로 할 것인가, 또 인수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당선자 님이 이야기 해서 나올 것 같거든요.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 측은 인수위 구성에 대한 논의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탭니다.



지난 10년 동안 도정을 이끌어온 박준영 지사의 업무를 차질 없이 인계받는데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학계 등 전문분야 인사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싱크-이낙연 당선자 측 관계자 / 교수분들, 전문가 그룹,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 이런 분들 눈으로 사심없이 외부의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자는..



이 당선자 역시 다음주 초에는 인수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민선 6기 지방행정의 밑그림이 될 인수위 구성에 벌써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