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농업가뭄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근 이상기후가 가속화 하면서 저수지와 하천 등 지표수가 단기간에 마르는 '돌발 가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이같은 돌발 가뭄에 대비해 지표수뿐 아니라 지하수로 수자원을 다변화하며 가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규 지하수 개발은 적합한 지역 탐사와 인허가 등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기존 지하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4만여 개 농업용 공공관정에서 수집한 이용량과 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지하수 수급 현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형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 모형을 활용해 지하수 부족량과 가용량을 사전에 파악하고,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입니다.
현재 2차 연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인공지능을 더 고도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증을 실시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 관정 개선도 병행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전국 511개 농어촌용수 구역을 대상으로 농업용 공공 관정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방정부에 공유해 성능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올해 10개 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해마다 25개 지구씩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2038년까지 전국 21개 시설농업단지를 대상으로 지하수가 부족한 지역에 지하수를 보충해 물 부족을 해결하는 '지하수 함양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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